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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부른 비극... 인간의 사소한 장난에 목숨을 위협받는 동물들┃동물원 월요병┃하나뿐인 지구┃#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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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11월 14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동물원 월요병>의 일부입니다.

# 잘못된 관람문화, 동물원의 동물이 고통 받는 이유
2011년 6월, 서울대공원에서 악어 한 마리가 죽었다. 부검 후, 죽은 악어의 뱃속에서 발견된 것은 다름 아닌 비닐봉지와 동전이었다. 움직이지 않는 악어가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던 관람객의 호기심이 부른 비극이었다. 관람객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동물은 악어뿐만 아니다. 관람객이 무심코 던진 과자에 원숭이들은 먹이를 놓고 싸워 다치기 일쑤. 맹수나 날짐승을 경계하기 위해 두 발로 서서 주위를 살피는 것이 특징인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은 관람객에 먹이에 익숙해져 야생의 습성을 점점 잃어간다. 관람객이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들이 동물원의 동물들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동물원 월요병
✔ 방송 일자 : 2014.11.14

#골라듄다큐 #하나뿐인지구 #동물 #동물원 #자연 #환경 #생태계 #예절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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