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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 이후 남은 이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 동일본 대지진이 만든 참사 | 하나뿐인지구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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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7년 1월 6일에 방송된 <하나뿐인 지구 - 나쁜 원전 1부 후쿠시마의 일그러진 사람들>의 일부입니다.

원전 사고가 날 확률은 백만분의 일이라고 했다. 그럴 일은 거의 없다고 했다. 그러나 2011년 3월. 그 백만분의 일의 확률이 실제가 되었다. 2011년 진도 9.0의 강진과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를 덮쳤다. 지진과 쓰나미보다 사람들을 더 공포에 떨게 한 것은 ‘방사능’이었다. 보이지 않아서 더욱 두렵고, 그 피해가 어디까지 미칠지 누구도 알 수 없어 사람들은 불안에 떨었다.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며 집을 떠났고, 고향을 떠난 사이, 그 땅에 남겨진 생명이 있었다. 주인이 있던 개와 고양이는 물론, 소와 돼지, 닭 같은 가축까지 그 수만 약 483,500마리로 추정된다. 우리에 갇힌 가축들은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그 자리에서 한두 마리씩 쓰러져 갔다. 빈집에 묶인 개들은 야생동물로부터 습격을 당해 상처투성이가 됐다. 사람의 보살핌 속에서 살아온 동물에게 ‘사람이 사라진 세상’은 그 자체가 전쟁이었고, 죽음을 의미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동물들은 약 4,300마리 남짓으로, 그중 개와 고양이는 100여 마리에 불과하다. 원전 사고 이후 동물들의 생존 확률은 백분의 일 수준이다.
✔ 프로그램명 : <하나뿐인 지구 - 나쁜 원전 1부 후쿠시마의 일그러진 사람들>
✔ 방송 일자 : 2017.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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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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