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부자 찾아 무작정 떠났다????
00:00:00 (1) 1부. 산으로 간다, 고기 잡으러
00:16:02 (2) 2부. 내 몸값을 묻지 마라
00:31:04 (3) 3부. 꽃섬, 부자가 되다
00:45:39 (4) 4부. 나의 가장 큰 재산
01:00:46 (5) 5부. 마음에 피는 꽃
-
마음이 풍요로우면 부자일까? 돈이 많으면 부자일까?
누구나 꿈꾸는 부자,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전국 방방곡곡, 땅에 기대어 바다에 기대어
성실히 땀 흘리며 부자의 꿈을 이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말하는 부자의 비밀,
전국의 부자 찾아 무작정 떠난 제작진
제작진은 과연 부자의 비밀을 알아냈을까?
■ (1)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1부. 산으로 간다, 고기 잡으러 (2017년 4월 10일 방송)
봄 숭어, 1년의 기다림이 준 선물
“우리는 시간이 돈이여!
오랜 시간 기다려왔고, 기다린 만큼 절실하다!”
경상남도 거제시 학동마을은
봄이 오고 꽃이 피는 이 계절에, 부자가 된다.
바로 바다가 주는 큰 봄 선물 때문인데...
바다의 선물이지만 산으로 가야 만날 수 있는 그것은
바로 봄 숭어!
높은 산 망루에서 고기가 오는 것을 감지하는 어로장과
산 아래에서 어로장의 신호를 기다리는 선원들의
합동 작전에 의해 하루 수천키로 숭어 떼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다의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는 40년 경력의 어로장 차정호 씨,
봄 걷이를 하느라 5분 대기조로 바쁘게 움직이는 선원들
학동마을을 풍요롭게 만드는 비밀을 파헤쳐본다.
철갑상어 vs 몸짱 청년! 자존심 건 지리산 한판 대결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자락,
높은 산을 제집처럼 누비는 몸짱 청년 이순철 씨가 있다.
그는 매일같이 센 놈을 상대하기 위해 몸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데...
공기 좋고 물 맑은 해발 600m의 지리산에서 만난
센 놈은 바로 철,갑,상,어!
순철 씨가 바다가 아닌 산에서 8년 동안 애지중지 길러온 녀석들이다.
아쿠아리스트로 살다 철갑상어의 매력에 빠져
지리산에 푹 파묻혀 20대 청춘을 보낸 순철 씨
특히 올해는 8년 만에 첫 캐비어 채취를 앞두고 있다.
20kg 무게의 철갑상어 한 마리가 품은 캐비어의 가치는 무려 천 만원...
오랜 기간을 애타게 기다려 온 몸짱 청년의 귀한 보물,
센 놈을 만나러 산으로 간다!
■ (2)한국기행 -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2부. 내 몸값을 묻지 마라 (2017년 4월 11일 방송)
미다스의 손끝에서 탄생한 상황버섯, 억대 매출 비결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고뇌의 연속이었어요.
어느 것 하나 쉽게 만들어진 것은 없었어요.”
인천 강화도, 한 해 3억 가까이 돈을 버는 부자가 있다.
그 주인공을 만난 곳은 버려진 물건들이 가득한 곳...
남들에겐 쓰레기지만 이 부자의 손을 거치며
멋진 원두막으로, 명품 스피커로, 근사한 작품으로 탈바꿈 한다.
그 물건들이 돈 버는 비결일까?
이런 미다스의 손을 가진 주인공은 고범수 씨,
그는 사실 하우스 농사를 짓는 농부다.
손재주 좋고 아이디어 넘치는 그의 집엔 찾는 손님들이 많은데,
그 이유를 따라 들어가보니
그의 하우스엔 비싼 몸값 자랑하는 상황버섯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땅이 아닌 하우스에 거꾸로 매달아 범수 씨가 키우는 상황버섯,
그러나 손님은 이 버섯의 주인은 본인이라고 얘기한다.
그 이유는 상황버섯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투명한 재배과정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범수 씨 농장의 시스템 때문이라는데...
대기업에 다니다 귀농한 지 20여년이 된 범수 씨,
처음 6년간은 억대의 빚을 질 정도로 큰 인생수업을 쌓았지만
지금은 억대 매출을 올릴 정도로 부자농이 된 비결을 파헤쳐본다.
돈 부자를 찾아서! ‘돈’을 만드는 ‘돈’이 있다?
전라남도 장흥에는 ‘돈’을 만드는 ‘돈’이 있다!
매일같이 돈을 만들어내는 주인공은 바로 장내순 씨.
그녀의 돈 자랑엔 이유가 있다는데...
그녀가 만드는 돈의 양은 한 해 1억 이상,
돈의 재료는 녹차 밭에서 따 온 새순,
게다가 가마솥에 쪄서 만들고
그 돈이 완성되기까지는 최소 1년 최대 10년의
정성과 기다림이 들어간다.
1200년 역사와 세종실록에도 실렸을 정도로 가치가 있는 돈,
장내순 씨의 집 항아리 가득가득 넘쳐 난다는
그 ‘돈’, 정체는 무엇일까?
■ (3) 한국기행 -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3부. 꽃섬, 부자가 되다 (2017년 4월 12일 방송)
꽃섬 부자 섬, 하화도 7총사 소불 할머니
여수에서 배를 타고 30여분, ‘하화도’가 있다.
꽃이 풍요롭게 자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화도에 화창한 봄이 찾아오면 섬은 꽃과 함께 소불이 지천에 핀다.
평균 나이 80세 거동도 편치 않지만
소불은 할머니들에게 일할 힘도 주고 부자도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다.
7총사 할머니들의 밭을 돌며 품앗이로 채취한 소불은
한단에 무려 만 원, 배 태워 여수에 보내기만 하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좋다.
새벽부터 부지런히 이집 저집의 소불 밭을 누비는 할머니들,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할머니들의 부자 된 비결을 찾아 간다.
꽃 찾아 섬으로 왔지요! 손맛 좋은 하화도 꽃섬 부부
봄이면 꽃섬 트래킹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아들 틈 없는 하화도에
서로를 끔찍이 위하는 부부가 산다.
10여 년 전, 불의의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탁동석 씨.
큰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그의 몸 구석구석엔 성한 곳이 없다.
그의 곁엔 그를 대신해 농사 짓고, 요리하는 하화도의 슈퍼우먼 방룡숙 씨가 있다.
훌쩍 무인도로 떠나 조용히 살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
군소리 없이 아내를 데리고 하화도로 온 동석 씨,
부부는 매일 아침 배를 타고 무인도를 돌며
톳이며 미역이며, 거북손이며 각종 해산물들을 캐온다.
뿐만 아니다. 씨만 던져 길렀다는 부부의 밭에
방풍나물, 갓나물, 양배추, 상추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섬에서 직접 나고 기른 것들로만 음식을 만든다는 룡숙 씨,
그녀의 손맛에 반해 한 달에 수백 명이 그곳을 다녀간다고...
전국 팔도 소문 자자한 부부의 손맛 비결을 찾아간다.
■ (4)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4부. 나의 가장 큰 재산 (2017년 4월 13일 방송)
7전 8기, 나를 다시 일어나게 하는 큰 재산
전라남도 강진, ‘7전 8기’로 억대 수입을 올리는 윤대식 씨가 산다.
그가 부자된 비결을 알려준다면 데려간 곳은 깊은 산골
그곳엔 물 웅덩이만 곳곳에 있다.
그 안에 그와 그의 가족들을 살게 한 비밀이 숨어 있다는데..
바로 맑고 깨끗한 1급수에서만 자라 양식이 어렵다는 민물새우 ‘토하’다.
물웅덩이에서 1만 평이 넘는 토하 밭을 이루기까지
15여년의 실패와 고통을 견디게 해준 건
토하 밭을 처음 일굴 때 태어난 늦둥이 아들 재빈이 때문이다.
15년 내공을 고스란히 담은 토하 채취법을 비롯해
그 밭을 함께 누비는 아들과 아내
그가 말하는 가장 큰 재산은 무엇일지 따라가 본다.
‘청출어람’ 청년 농사꾼의 백향과 나들이
전라남도 광양, 매화 꽃이 지천인 길을 나란히 걷는 모자가 있다.
최정숙 씨와 그녀의 아들 이대진 씨
광양에서 처음으로 열대과일 백향과를 재배한 최정숙 씨,
연 매출 1억의 수익을 내는 비결은
엄마 옆에서 굳은 일 마다 않는 막내아들 대진 씨 때문이라는데.
그는 귀농한지 이제 겨우 2년 된 초보 농사꾼이지만,
신세대식 젊은 감성으로 농장 매출을 끌어올리는 등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데.
농사 일을 돕는 것을 넘어 이제는 ‘청출어람’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엿한 농사꾼으로 거듭난 대진 씨
봄이 가득한 모자의 백향과 농장에 찾아가본다.
■ (5) 한국기행 -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5부. 마음에 피는 꽃 (2017년 4월 14일 방송)
꽃과 함께, 님과 함께
전라남도 구례, 꽃과 나무로 뒤덮인 깊은 산골,
꽃을 너무 사랑하는 부부가 산다.
365일 소녀감성, 꽃을 좋아하는 꽃차소녀 김회정 씨 부부가 그 주인공.
활짝 핀 산수유도 따고, 생강나무 꽃차도 만들고.
그녀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소녀 같은 성격 덕에,
남편인 변한오씨의 입가엔 미소가 번지지 않는 날이 없다.
요즘 이들 부부가 푹 빠진 꽃 작업은 바로 꽃마차 만들기!
화분도 심고, 손수 따 온 예쁜 꽃들로 꽃마차 만들기에 돌입한 부부.
언제 봐도 예쁜 우리 아내, 사랑꾼 변한오 씨와 소녀 같은 김회정씨 부부의
꽃내음 가득한, 마음만은 부자라는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정숙 씨는 슈퍼우먼, 그녀는 전국에 소문난 떡집 사장님!
모두가 잠든 새벽에 바삐 돌아가는 떡집이 있다.
온 가족이 잠도 잊은 채 떡 만들기에 한창인데..
한 켠에 가득히 쌓인 쑥들,
전국 방방곡곡에서 밀려드는 주문량 때문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함평의 한 떡집 풍경이다.
떡집의 사장인 모정숙 씨는, 그녀의 오른팔이 되어 돕는 남편과
슬하의 세 아들을 지휘하며
일사불란하게 떡을 반죽하고 찌고 포장해내느라 정신이 없다.
잘 자란 쑥을 넣은 쑥 인절미의 맛은 전국에 소문 자자하다는데...
그러나 그 뒤엔 안타까운 사연이 숨겨져 있는데
떡집 일을 하다 한쪽 팔을 잃은 모정숙 씨,
그리고 자신처럼 똑같이 팔을 잃은 정숙 씨의 어머니 양신안 씨.
이제는 몸이 불편해 하루종일 마루에 앉아
딸의 떡집을 내려다보고 있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안쓰러운 딸 정숙 씨
아픈 상처에도 슈퍼우먼 같은 하루를 보내는
떡집 사장, 모정숙 씨를 찾아간다.
#tv로보는골라듄다큐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부자 #숭어 #어촌 #바다 #어부 #철갑상어 #상어 #캐비어 #상황버섯 #버섯 #부자농 #돈차 #소불 #트래킹 #농사 #민물새우 #백향과 #꽃마차 #떡집 #인절미
00:00:00 (1) 1부. 산으로 간다, 고기 잡으러
00:16:02 (2) 2부. 내 몸값을 묻지 마라
00:31:04 (3) 3부. 꽃섬, 부자가 되다
00:45:39 (4) 4부. 나의 가장 큰 재산
01:00:46 (5) 5부. 마음에 피는 꽃
-
마음이 풍요로우면 부자일까? 돈이 많으면 부자일까?
누구나 꿈꾸는 부자,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전국 방방곡곡, 땅에 기대어 바다에 기대어
성실히 땀 흘리며 부자의 꿈을 이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말하는 부자의 비밀,
전국의 부자 찾아 무작정 떠난 제작진
제작진은 과연 부자의 비밀을 알아냈을까?
■ (1)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1부. 산으로 간다, 고기 잡으러 (2017년 4월 10일 방송)
봄 숭어, 1년의 기다림이 준 선물
“우리는 시간이 돈이여!
오랜 시간 기다려왔고, 기다린 만큼 절실하다!”
경상남도 거제시 학동마을은
봄이 오고 꽃이 피는 이 계절에, 부자가 된다.
바로 바다가 주는 큰 봄 선물 때문인데...
바다의 선물이지만 산으로 가야 만날 수 있는 그것은
바로 봄 숭어!
높은 산 망루에서 고기가 오는 것을 감지하는 어로장과
산 아래에서 어로장의 신호를 기다리는 선원들의
합동 작전에 의해 하루 수천키로 숭어 떼가 모습을 드러낸다.
바다의 작은 움직임도 놓치지 않는 40년 경력의 어로장 차정호 씨,
봄 걷이를 하느라 5분 대기조로 바쁘게 움직이는 선원들
학동마을을 풍요롭게 만드는 비밀을 파헤쳐본다.
철갑상어 vs 몸짱 청년! 자존심 건 지리산 한판 대결
경상남도 함양군 지리산 자락,
높은 산을 제집처럼 누비는 몸짱 청년 이순철 씨가 있다.
그는 매일같이 센 놈을 상대하기 위해 몸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데...
공기 좋고 물 맑은 해발 600m의 지리산에서 만난
센 놈은 바로 철,갑,상,어!
순철 씨가 바다가 아닌 산에서 8년 동안 애지중지 길러온 녀석들이다.
아쿠아리스트로 살다 철갑상어의 매력에 빠져
지리산에 푹 파묻혀 20대 청춘을 보낸 순철 씨
특히 올해는 8년 만에 첫 캐비어 채취를 앞두고 있다.
20kg 무게의 철갑상어 한 마리가 품은 캐비어의 가치는 무려 천 만원...
오랜 기간을 애타게 기다려 온 몸짱 청년의 귀한 보물,
센 놈을 만나러 산으로 간다!
■ (2)한국기행 -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2부. 내 몸값을 묻지 마라 (2017년 4월 11일 방송)
미다스의 손끝에서 탄생한 상황버섯, 억대 매출 비결은?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고뇌의 연속이었어요.
어느 것 하나 쉽게 만들어진 것은 없었어요.”
인천 강화도, 한 해 3억 가까이 돈을 버는 부자가 있다.
그 주인공을 만난 곳은 버려진 물건들이 가득한 곳...
남들에겐 쓰레기지만 이 부자의 손을 거치며
멋진 원두막으로, 명품 스피커로, 근사한 작품으로 탈바꿈 한다.
그 물건들이 돈 버는 비결일까?
이런 미다스의 손을 가진 주인공은 고범수 씨,
그는 사실 하우스 농사를 짓는 농부다.
손재주 좋고 아이디어 넘치는 그의 집엔 찾는 손님들이 많은데,
그 이유를 따라 들어가보니
그의 하우스엔 비싼 몸값 자랑하는 상황버섯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땅이 아닌 하우스에 거꾸로 매달아 범수 씨가 키우는 상황버섯,
그러나 손님은 이 버섯의 주인은 본인이라고 얘기한다.
그 이유는 상황버섯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투명한 재배과정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범수 씨 농장의 시스템 때문이라는데...
대기업에 다니다 귀농한 지 20여년이 된 범수 씨,
처음 6년간은 억대의 빚을 질 정도로 큰 인생수업을 쌓았지만
지금은 억대 매출을 올릴 정도로 부자농이 된 비결을 파헤쳐본다.
돈 부자를 찾아서! ‘돈’을 만드는 ‘돈’이 있다?
전라남도 장흥에는 ‘돈’을 만드는 ‘돈’이 있다!
매일같이 돈을 만들어내는 주인공은 바로 장내순 씨.
그녀의 돈 자랑엔 이유가 있다는데...
그녀가 만드는 돈의 양은 한 해 1억 이상,
돈의 재료는 녹차 밭에서 따 온 새순,
게다가 가마솥에 쪄서 만들고
그 돈이 완성되기까지는 최소 1년 최대 10년의
정성과 기다림이 들어간다.
1200년 역사와 세종실록에도 실렸을 정도로 가치가 있는 돈,
장내순 씨의 집 항아리 가득가득 넘쳐 난다는
그 ‘돈’, 정체는 무엇일까?
■ (3) 한국기행 -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3부. 꽃섬, 부자가 되다 (2017년 4월 12일 방송)
꽃섬 부자 섬, 하화도 7총사 소불 할머니
여수에서 배를 타고 30여분, ‘하화도’가 있다.
꽃이 풍요롭게 자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화도에 화창한 봄이 찾아오면 섬은 꽃과 함께 소불이 지천에 핀다.
평균 나이 80세 거동도 편치 않지만
소불은 할머니들에게 일할 힘도 주고 부자도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다.
7총사 할머니들의 밭을 돌며 품앗이로 채취한 소불은
한단에 무려 만 원, 배 태워 여수에 보내기만 하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좋다.
새벽부터 부지런히 이집 저집의 소불 밭을 누비는 할머니들,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할머니들의 부자 된 비결을 찾아 간다.
꽃 찾아 섬으로 왔지요! 손맛 좋은 하화도 꽃섬 부부
봄이면 꽃섬 트래킹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아들 틈 없는 하화도에
서로를 끔찍이 위하는 부부가 산다.
10여 년 전, 불의의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탁동석 씨.
큰 고비는 넘겼지만 아직 그의 몸 구석구석엔 성한 곳이 없다.
그의 곁엔 그를 대신해 농사 짓고, 요리하는 하화도의 슈퍼우먼 방룡숙 씨가 있다.
훌쩍 무인도로 떠나 조용히 살고 싶다는 그녀의 말에
군소리 없이 아내를 데리고 하화도로 온 동석 씨,
부부는 매일 아침 배를 타고 무인도를 돌며
톳이며 미역이며, 거북손이며 각종 해산물들을 캐온다.
뿐만 아니다. 씨만 던져 길렀다는 부부의 밭에
방풍나물, 갓나물, 양배추, 상추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다.
섬에서 직접 나고 기른 것들로만 음식을 만든다는 룡숙 씨,
그녀의 손맛에 반해 한 달에 수백 명이 그곳을 다녀간다고...
전국 팔도 소문 자자한 부부의 손맛 비결을 찾아간다.
■ (4)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4부. 나의 가장 큰 재산 (2017년 4월 13일 방송)
7전 8기, 나를 다시 일어나게 하는 큰 재산
전라남도 강진, ‘7전 8기’로 억대 수입을 올리는 윤대식 씨가 산다.
그가 부자된 비결을 알려준다면 데려간 곳은 깊은 산골
그곳엔 물 웅덩이만 곳곳에 있다.
그 안에 그와 그의 가족들을 살게 한 비밀이 숨어 있다는데..
바로 맑고 깨끗한 1급수에서만 자라 양식이 어렵다는 민물새우 ‘토하’다.
물웅덩이에서 1만 평이 넘는 토하 밭을 이루기까지
15여년의 실패와 고통을 견디게 해준 건
토하 밭을 처음 일굴 때 태어난 늦둥이 아들 재빈이 때문이다.
15년 내공을 고스란히 담은 토하 채취법을 비롯해
그 밭을 함께 누비는 아들과 아내
그가 말하는 가장 큰 재산은 무엇일지 따라가 본다.
‘청출어람’ 청년 농사꾼의 백향과 나들이
전라남도 광양, 매화 꽃이 지천인 길을 나란히 걷는 모자가 있다.
최정숙 씨와 그녀의 아들 이대진 씨
광양에서 처음으로 열대과일 백향과를 재배한 최정숙 씨,
연 매출 1억의 수익을 내는 비결은
엄마 옆에서 굳은 일 마다 않는 막내아들 대진 씨 때문이라는데.
그는 귀농한지 이제 겨우 2년 된 초보 농사꾼이지만,
신세대식 젊은 감성으로 농장 매출을 끌어올리는 등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데.
농사 일을 돕는 것을 넘어 이제는 ‘청출어람’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어엿한 농사꾼으로 거듭난 대진 씨
봄이 가득한 모자의 백향과 농장에 찾아가본다.
■ (5) 한국기행 - 한국기행 - 부자의 비밀 5부. 마음에 피는 꽃 (2017년 4월 14일 방송)
꽃과 함께, 님과 함께
전라남도 구례, 꽃과 나무로 뒤덮인 깊은 산골,
꽃을 너무 사랑하는 부부가 산다.
365일 소녀감성, 꽃을 좋아하는 꽃차소녀 김회정 씨 부부가 그 주인공.
활짝 핀 산수유도 따고, 생강나무 꽃차도 만들고.
그녀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소녀 같은 성격 덕에,
남편인 변한오씨의 입가엔 미소가 번지지 않는 날이 없다.
요즘 이들 부부가 푹 빠진 꽃 작업은 바로 꽃마차 만들기!
화분도 심고, 손수 따 온 예쁜 꽃들로 꽃마차 만들기에 돌입한 부부.
언제 봐도 예쁜 우리 아내, 사랑꾼 변한오 씨와 소녀 같은 김회정씨 부부의
꽃내음 가득한, 마음만은 부자라는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정숙 씨는 슈퍼우먼, 그녀는 전국에 소문난 떡집 사장님!
모두가 잠든 새벽에 바삐 돌아가는 떡집이 있다.
온 가족이 잠도 잊은 채 떡 만들기에 한창인데..
한 켠에 가득히 쌓인 쑥들,
전국 방방곡곡에서 밀려드는 주문량 때문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함평의 한 떡집 풍경이다.
떡집의 사장인 모정숙 씨는, 그녀의 오른팔이 되어 돕는 남편과
슬하의 세 아들을 지휘하며
일사불란하게 떡을 반죽하고 찌고 포장해내느라 정신이 없다.
잘 자란 쑥을 넣은 쑥 인절미의 맛은 전국에 소문 자자하다는데...
그러나 그 뒤엔 안타까운 사연이 숨겨져 있는데
떡집 일을 하다 한쪽 팔을 잃은 모정숙 씨,
그리고 자신처럼 똑같이 팔을 잃은 정숙 씨의 어머니 양신안 씨.
이제는 몸이 불편해 하루종일 마루에 앉아
딸의 떡집을 내려다보고 있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안쓰러운 딸 정숙 씨
아픈 상처에도 슈퍼우먼 같은 하루를 보내는
떡집 사장, 모정숙 씨를 찾아간다.
#tv로보는골라듄다큐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부자 #숭어 #어촌 #바다 #어부 #철갑상어 #상어 #캐비어 #상황버섯 #버섯 #부자농 #돈차 #소불 #트래킹 #농사 #민물새우 #백향과 #꽃마차 #떡집 #인절미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