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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년 전 베링해를 건너 알래스카에 정착한 아시아계 원주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북극 알래스카에 한국인을 닮은 사람들이 산다!|이누이트의 삶|세계의 아이들|#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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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1년 9월 9일에 방송된 <세계의 아이들 - 알래스카 나는 이누이트 입니다>의 일부입니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그곳. 순수한 매력으로 가득한 땅, 알래스카.

언제까지나 얼어붙어 있을 것 같은 이곳에도 여름은 찾아옵니다. 만년설이 녹아 폭포를 이루고 푸른 잎을 드러내는 초록의 알래스카.

지금 알래스카 사붕가에 살고 있는 이누이트의 아이들은 어떤 여름을 보내고 있을까요? 변화 속에서도 꿋꿋하게 전통문화를 지키고 있는 이누이트 아이들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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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누이트입니다

일 년 중 9개월이 겨울인 알래스카에 드디어 여름이 찾아왔다. 여름은 알래스카 이누이트 (캐나다 북부 및 그린란드와 알래스카 일부 지역에 사는 종족) 아이들이 꿈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최적의 계절이다. 지상에서 가장 눈부신 땅 알래스카 아이들의 여름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한다.



■ 바다표범 잡는 이누이트 가족, 그 현장 포착 !

옛 이누이트에게 생존을 위한 중요한 식량이었지만 이제는 잘 잡히지 않는 알래스카 바다표범. 하지만 ‘EBS 세계의 아이들’ 제작진은 바다표범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포획과 해체작업, 바다표범을 날로 먹는 모습들까지. 옛 전통을 이으며 이누이트로 살아가는 열두 살 소년의 꿈과 일상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 12살 소년 채드, 이누이트로 살아가기 !

알래스카 사붕가 마을에서 만난 채드. 흔히 12살은 21세기 어른의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 아이로 취급하지만, 이누이트 세계에서 채드는 어엿한 성인으로 통한다. 그 이유는 벌써 여러 번의 사냥에 성공했기 때문.

이누이트 사회에서는 사냥감을 집으로 가져 오는 사람은 나이를 구분하지 않고 어른으로 대접해 준다.
바다코끼리 사냥이 꿈이고 상아 조각에 도전하는 12살 이누이트 소년 채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변화 속에서도 전통을 고수하는 알래스카의 이누이트

이누이트의 축제에는 노래와 춤이 빠지지 않는다. 단순히 즐기기 위한 춤이 아니라, 그들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이누이트의 춤과 노래!


바다표범 가죽을 씌워 만든 북을 두드리며 노래를 부르는 남자들의 행위엔 사냥과 공격의 의미가, 유난히 손동작이 많은 여성들의 춤에는 약초를 따고 베리를 찾으러 다녔던 수확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 그 속에서 알래스카에서만 볼 수 있는 이누이트의 특별한 문화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의 아이들 - 알래스카 나는 이누이트 입니다
✔ 방송 일자 :2011.09.09

#TV로보는골라듄다큐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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