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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톤 그물 터질 정도 엄청난 양! 걸렸다 하면 잡혀도 너무 많이 잡히는 대박|떼로 몰려다니는 물고기|잡자마자 횟감으로|뼈채로 먹는 생선|제주도 만선 자리돔잡이|극한직업|#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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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2년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방송된 <극한직업 - 제주 자리돔잡이 1~2부>의 일부입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보목항, 작은 항구인 이곳은 4월부터 6월까지 유난히 분주하다. 이때가 제주도를 대표하는 생선, ‘자리돔 잡이’ 제철이기 때문이다. 제주에서는 ‘자리’, 또는 ‘자돔’이라 불리는 이 생선은, 자신이 태어난 곳을 멀리 떠나지 않고 자리를 돈다하여 자리돔이라 불린다.

이른 새벽, 자리돔 잡이를 위해 항구를 나서는 네 척의 배. 자리돔잡이는 주선과 두 대의 부속선, 운반선까지 한 팀을 이룬다. 자리돔은 바다의 흐름이 빠른 곳에 서식하는데다가, 조류 흐름의 역방향으로 이동하는 탓에 잡기가 쉽지 않다.

사각망(들망)을 내리고 올리기를 반복하는 선원들, 팔이 빠질 것 같은 고통에도 만선의 꿈을 안고 그들은 들망을 당긴다. 하루에도 몇 번씩 흐렸다 개이는 날씨탓에 자리돔 떼가 눈앞에 있어도 잡지 못하고, 항구로 돌아오는 일도 비일비재. 제주도 서민들의 생선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자리돔, 그것을 잡기 위해 땀흘리는 제주도 사람들의 삶의 목소리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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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을 맞은 자리돔 잡이, 어민들의 손이 분주하다. 본선을 중심으로 부속선 2대와 운반선까지 4대의 배에 나눠 탄 선원 7명이 한 팀을 이뤄 본격적인 자리돔 잡이를 시작한다.

본선의 어군 탐지기에 자리돔 떼가 나타나자, 어선들은 빠르게 자리돔 떼를 쫓으며 각자의 자리에서 행동을 시작한다. ‘사각망’을 이용, 15m에서 깊게는 20m까지 사각망을 조심스럽게 내리는데... 이때! 망이 암초에 걸려, 올라오지 않는 상황. 찢어진 망을 어떻게 건져 올릴 수 있을까? 게다가 비구름이 몰려오고. 높아지는 너울로 2m가 넘는 파도가 그들을 덮친다! 과연 그들은 만선으로 무사히 항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어선은 오늘도 출항을 준비한다. 비가 내린 탓에 며칠간 조업을 하지못한 선원들. 그들의 눈엔 만선의 꿈이 가득하다. 팔이 부서져라 사각망을 올리고 자리돔 떼를 쫓는다.

어선에 오르는 선원 대부분은 60세 이상. 적게는 30년에서 많게는 50년까지, 바다에 청춘을 바쳤다는 선원들. 매일 꾸는 그들의 꿈은, 자리돔으로 배를 가득 채운 채 항구로 돌아오는 것. 거친 날씨에도, 높은 파도에도 그들은 배에 오른다. 일상이 되어버린 자리돔 잡이, 그들의 고된 하루는 오늘도 계속된다.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제주 자리돔잡이 1~2부
✔ 방송 일자 : 2012.05.09~10

#TV로보는골라듄다큐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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