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떠난 지 50일 만에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한 조선사절단. 조선이 이토록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여 러시아 황제 대관식에 참석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김영수 박사는 당시의 모스크바 대관식이 갖는 의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제국주의가 팽배하던 시기, 전 세계 주요 인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모스크바 대관식이야말로 각국의 치열한 외교가 펼쳐지는 장소였던 것이다. 모스크바 대관식에서 서양의 문물을 경험하고 한국인 최초로 볼쇼이 극장을 방문하기까지. 1896년 화려한 도시 모스크바를 방문한 조선사절단의 모습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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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클래스e - 도시를 알면 부동산이 보인다 - 근대 산업도시의 탄생
????방송일자: 2021년 4월 14일
#일본 #알고e즘 #유럽 #영주 #김시덕 #대항해시대 #화투 #별사탕 #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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