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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의 짐을 슬리퍼 신고 히말라야 오르는 극한 직업! 13살 소년이 짊어지기엔 너무 무거운 짐을 든 짐꾼 소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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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두 발로 닿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 오로지 신이 허락한 자만이 에베레스트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매년 수 많은 트레커들이 신의 허락을 구하기 위해 에베레스트 가는 길에 몰려든다. 트레커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동안, 네팔의 짐꾼들은 트레커들의 짐을 나르며 생계를 꾸려 나간다. 열세 살 소남이도 그 짐꾼들 중 한 명이다. 소남이는 에베레스트의 관문이라 불리는 루크라에 살고 있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환갑이 다 된 어머니와 사고로 발가락을 잃은 아버지를 보살펴야 한다.

소남이의 꿈은 열심히 공부해 사업가가 되는 것. 하지만 학교에 가기 위해선 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소남이는 돈을 벌기 위해 몸무게에 버금가는 짐을 지고 히말라야에 오른다. 짐꾼으로 일하는 엄마를 따라 해발 3440m 고지의 남체 마을에 물건을 배달하면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처음 가보는 산길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길이 험하고 보기만해도 아찔한 구름다리가 곳곳에 있다. 날씨까지 흐려져 소남이네를 곤란하게 한고, 설상가상으로 급한 경사에 관절염을 앓던 엄마는 자꾸만 뒤쳐진다. 고통을 호소하는 엄마의 눈물에 속이 상한 소남이는 급기야 마음에도 없던 소리를 하고 만다. 과연 소남이네는 무사히 물건을 배달할 수 있을까? 소남이와 엄마가 함께 걷는 애틋한 모자의 길을 따라가 본다.

 이 이야기는 히말라야의 절경과 순박한 네팔의 사람들, 대지진 참사 이전 아름다운 시절의 마지막 기록이다.
#히말라야 #짐꾼 #에베레스트 #히말라야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큐영화 길 위의 인생 - 히말라야 소년의 꿈
????방송일자 : 2015년 7월 14일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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