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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친엄마에게 버림받고 시작된 고된 인생. 아무것도 없던 내게도 반전이 찾아왔다|위탁 아동|다큐시선|#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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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7년 9월 29일에 방송된 <다큐 시선 - 그렇게 가족이 된다>의 일부입니다.

“세상이 원망스러웠죠. 자살을 생각했던 적도 있었어요”

“태어나서 친부모님은 본 적이 없어요. 위탁 부모님을 만나지 않았으면 제가 이 세상에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의 울타리 안에서 자라날 수 있어서 진짜 감사해요. 새로운 삶을 살고 있어요, 지금.” _4년 전 위탁으로 새 부모님을 만난 최효림(20) 씨 인터뷰 중

올해 새내기 대학생이 된 최효림(20) 씨. 지금처럼 잘 웃고, 잘 어울리는 모습을 되찾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다. 16살 어린 미혼모의 딸로 이 세상에 태어난 효림 씨는 이 집 저 집을 전전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혼자라는 외로움과 정서적 학대, 세상의 따가운 시선, 나아지지 않을 것 같던 암담한 현실 속에서 효림 씨의 자존감은 바닥으로 떨어졌고, 급기야 자살까지 생각할 만큼 절망에 빠졌었다. 그러다 16살이 되던 해, 효림 씨에게 새로운 부모님이 생겼다. 같은 반 친구의 부모님이 효림 씨의 위탁 부모가 되기를 자처한 것이다. 그렇게 사람다운 삶이 효림 씨에게 기적처럼 찾아왔다.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길을 안내해주는 부모라는 존재와 처음 가져보는 진정한 가족의 울타리. 효림 씨에게 제2의 삶이 시작됐다.

✔ 프로그램명 : 다큐 시선 - 그렇게 가족이 된다
✔ 방송 일자 : 2017.09.29

#골라듄다큐 #다큐시선 #위탁 #가족 #교육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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