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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신입생 ‘단 1명’ 폐교 위기에 놓인 시골 초등학교의 선택│일본│세계의 교육현장│#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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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5월 10일에 방송된 <세계의 교육현장 - 일본 편 1부. 여덟 명의 작은 거인들 - 일본 키자이쿠 소학교>의 일부입니다.

일본 도쿄에서 북쪽으로  550 키로미터정도  들어간 한 작은 마을 품안에 자리한 키자이쿠 소학교. 이 학교는 특별한 감성교육으로 일본 전국 각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학생수는 이번에 입학한 한 명의 신입생을 포함하여 단 여덟 명이다. 일본 교육현장 1편에서는 키자이쿠 소학교의 특별한 입학식과 시를 통한 감성교육 현장을 담아보았다.
2년 만에 처음으로 신입생을 받은 이 학교의 입학식은 수백 명이 입학하는 다른 입학식 준비보다 더욱 끈끈하다. 학생 한 명의 입학식에 지역 교육인사들과 주민들이 모여, 학생의 학교생활을 축복한다. 귀여운 막내를 위해 일곱 명의 선배들은 열렬한 환영인사를 준비한다. 이 입학식은 단순한 환영식만이 아니다. 이 학교 교육의 첫 단계로서,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중히 대우받고 환영받는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그렇게 아이는 이 곳 교육에 적응할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입학식 이후로도 그렇다. 부모와 떨어져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온 학생이 쉽게 적응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모든 배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이 학교는 학생의 감성을 일깨우는 작문 수업으로 유명하다. 이 학교는 일상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관찰하는 것을 중시한다. 관찰을 통해 글의 소재를 캐고, 그 소재를 가지고 발표하고, 선생님과 이야기하면서 깨달음을 얻는다. 그런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어린 가슴에는 시가 자란다. 이 학교도 처음에는 통폐합을 걱정하는 여느 시골학교와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시골학교의 환경을 역이용해 소수 아이들의 자존감과 감성을 작문 수업으로 키워낸 것이다.
여덟 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작은 학교. 하지만 소중한 학창시간을 가장 특별하게 보내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서 우리나라 작은 학교들의 미래를 찾아보자.

✔ 프로그램명 : 세계의 교육현장 - 일본 편 1부. 여덟 명의 작은 거인들 - 일본 키자이쿠 소학교
✔ 방송 일자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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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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