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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 육지에 어린 딸 보내놓고, 꽃게 잡아 딸 키우는 섬 부부│자기를 위해 일평생 희생한 아버지 생각에 매주 먼길 배타고 오는 효녀 딸│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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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4년 10월 21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칠산바다 2부 바다 끝에서 부르는 사랑 노래>의 일부입니다.

섬 모양이 말안장을 닮아서 생긴 이름이 있다. 안마도.
법성군 홍농읍에서 칠산바다를 건너 2시간 30분을 달려가야 하는 외딴 섬이다.
예부터 중국에서 우는 새벽 닭 울음소리가 들렸다는 곳.
올해 중학교 3학년이 지수는 매 주말이면 안마도로 들어간다.
안마도에 학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법성포에서 자취생활을 하는 까닭에
아빠가 보고 싶을 때면 안마도로 들어가는 것이다.
하지만 늘 바닷일에 바쁘기만 한 아빠와 그런 아빠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수.
이처럼 누구보다 서로 사랑하지만, 바다로 가로막혀 있기에
서로 마주 보는 섬이 될 수밖에 없는 아빠와 지수 이야기를 들어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칠산바다 2부 바다 끝에서 부르는 사랑 노래
✔ 방송 일자 : 2014년 10월 21일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효녀 #효자 #부모 #부모님 #부부 #섬 #꽃게 #딸 #육지 #감동 #인생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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