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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차 부부와 반려견 한 마리가 전부. 숲속에다가 아담한 집 지어 놓고 내 맘대로 사는 인생|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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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8월 2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앞마당에서 여름 휴가 1부 숲속의 여름 소풍>의 일부입니다.

‘꽃 같기도 보석 같기도 해요‘
줄줄이 열린 방울토마토는 귀걸이요, 당근과 열무는 꽃다발.

토마토 귀걸이에 당근 꽃다발을 든 소녀 감성 아내 김정윤 씨가 아직도 예쁘다는 남편 황득준 씨는

20년 전 아내에게 프러포즈할 때부터 산골에 들어가 살자 했었다.

3년 전 드디어 산골에 들어와 새삼 신혼 같은 생활을 맛보고 있는 부부.
그런데 갑자기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목수 일을 할 때만큼은 0.0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남편의 완벽주의 성격이 드디어 봉인해제 되고 그런 남편이 영 답답한 아내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 것.

풍산개 대박이 마저 벌벌 떨게 만드는 이 상황은 어떻게 전개될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앞마당에서 여름 휴가 1부 숲속의 여름 소풍
✔ 방송 일자 : 2018.08.27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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