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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만 년 전 배고픈 이구아나가 바다로 뛰어드는데..│고립된 섬이 만들어낸 진화의 신비! 갈라파고스 바다이구아나 이야기│Marine Iguana│다큐프라임│#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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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2월 28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진화와 공존의 섬 갈라파고스 1부 살아남은 자들>의 일부입니다.

‘살아있는 진화 실험장’이라 불리는 갈라파고스를 UHD 다큐멘터리로 방송한다. 태평양 한가운데 고립된 섬 갈라파고스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지금도 활화산은 거친 연기를 내뿜고 화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마치 생명이 살지 않는 행성처럼 황량하고 거칠다. 이 속에서도 자연은 뿌리를 내리고 그들만의 생존전략으로 삶을 영위해 왔다. 열세 개의 큰 섬을 중심으로 백여 개의 암초와 돌섬으로 이루어진 갈라파고스는 적도에 있으면서도 열대와 한대의 동물이 공존하는가 하면, 갈라파고스만의 희귀종이 생겨나기도 했다.

적도의 바다지만 남극에서나 볼 수 있는 펭귄이 살고, 세계에서 유일한 바다이구아나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종의 진화를 보여주는 잡종 이구아나까지 등장했다. 어떻게 그들은 이 고립무원의 섬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해저에서 화산까지 지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창조의 섬, 갈라파고스 생물들의 생존 기록을 만난다.

조상은 같지만, 바다이구아나와 육지이구아나는 제각각의 삶, 제각각의 영역을 지켜왔다. 그러나 최근 공존의 관계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머리는 바다이구아나이고, 몸은 육지이구아나인 잡종이 발견된 것이다. 450 만 년 전에 분리되어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두 종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이 섬의 모든 생명체는 정착하고 적응하고 살아남기 위해 선택하고 변해왔다. 그러나 이들은 지금도 살아남기 위해 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진화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

✔ 프로그램명 : 다큐프라임 - 진화와 공존의 섬 갈라파고스 1부 살아남은 자들
✔ 방송 일자 : 2022.02.28.

#골라듄다큐 #다큐프라임 #자연다큐 #동물 #파충류 #진화 #과학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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