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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다큐 사람 58회] 폐지 모아 ‘사랑의 쌀’ 기부하다. 24년째 이웃 돕는 김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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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빠짐없이 오래된 손수레를 끌며
24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김춘선 어르신

달동네에서 태어나 머슴살이, 연탄공장 생활 등
배고픔과 아픔이 전부였던 어린 시절

가난의 슬픔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서
매년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김춘선 어르신

“이웃을 돕고 나면 하늘에 붕 뜬 기분처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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