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 시대를 염원하는 토대 위에 사는 사람들
소백산 아래 순흥면에 자리한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은 영주의 자부심.
하지만 그 전에 왕조의 싸움이 이 지역 선비들에게까지 번지면서
수백 명의 순흥 사람들이 죽은 참혹한 역사도 순흥면에서 일어났다.
그 피가 죽계천을 물들이며 흘러 닿았다는 피끝마을.
그때 죽은 억울한 영혼들을 위해 주민들이 합심해 성황당을 잘 짓고
제례를 지내면서 마을의 우환도 사라졌다.
척박한 땅에도 잘 자라는 메밀로 보릿고개를 넘긴 사람들은 메밀묵을
김치찌개에 넣고 끓이며 부디 태평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 이름을 ‘태평초’라 지었다.
그런 간절한 염원 덕분일까?
귀농해 정착한 조경수 농부 부자는 땅이 좋고 물이 좋고
사람들은 더 좋다는 피끝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일구고 있다.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는 유경 씨는 탁 트인 경치 속에 승마장을 만들어
‘마벤져스’인 말 네 마리와 함께 영주 어린이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고향민국#영주#소백산아래#태평시대를산다#소백산#순흥면#사액서원#소수서원#죽계천#피끝마을#메밀묵#귀농부자#승마장#제2의인생
소백산 아래 순흥면에 자리한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은 영주의 자부심.
하지만 그 전에 왕조의 싸움이 이 지역 선비들에게까지 번지면서
수백 명의 순흥 사람들이 죽은 참혹한 역사도 순흥면에서 일어났다.
그 피가 죽계천을 물들이며 흘러 닿았다는 피끝마을.
그때 죽은 억울한 영혼들을 위해 주민들이 합심해 성황당을 잘 짓고
제례를 지내면서 마을의 우환도 사라졌다.
척박한 땅에도 잘 자라는 메밀로 보릿고개를 넘긴 사람들은 메밀묵을
김치찌개에 넣고 끓이며 부디 태평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 이름을 ‘태평초’라 지었다.
그런 간절한 염원 덕분일까?
귀농해 정착한 조경수 농부 부자는 땅이 좋고 물이 좋고
사람들은 더 좋다는 피끝마을에서 제2의 인생을 행복하게 일구고 있다.
그리고 동물을 사랑하는 유경 씨는 탁 트인 경치 속에 승마장을 만들어
‘마벤져스’인 말 네 마리와 함께 영주 어린이들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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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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