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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익산, 녹음 가득한 비밀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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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곡창지대로 유명한 익산
때문에 드넓은 평야를 상상하게 되지만
‘정원 투어’가 여행 상품으로 개발될 만큼 다양한 숲과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고향 익산의 뒷동산에 가꾼 수목원

20여 년간 부부가 직접 나무를 심고 꽃을 가꿔왔다는 수목원이 있다.
익산 춘포가 고향인 김선기 씨는 늘 귀향 후 나무를 가꾸는 삶을 꿈꿔왔다는데...
귀하고 좋은 나무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전국 어디라도 달려가 나무를 구해왔고
그렇게 하나 둘 심고 가꾸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고향마을 뒷동산 전체를 수목원으로 만들 만큼의 규모가 됐다고 한다.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과 동백이 우거진 터널길
100살이 훌쩍 넘은 오래된 고목들로 꾸며진 수목원.
하나하나 김선기, 김지순 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데...
나무들과 교감하며 로망을 실현하고 있는 부부의 숲으로 떠나본다.

50년 만에 공개된 비밀의 정원

익산의 무연고 노인들의 안락한 노후를 위해 만들졌다는 무료 노인복지시설, 정양원.
정양원 내에 머무르는 노인들만의 공간이었던 비밀의 정원이
50년 만에 민간 정원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정양원을 세운 故 서정수 신부가 시설 내 노인들을 위해
하나 둘 심기 시작했던 나무는 어느새 울창한 숲을 이루었고
누구나 한 번쯤 둘러보고 싶어 하는 정원이 되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기부하고 정양원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박영옥 이사장과
정양원 관리를 위해 익산으로 내려와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했다는 최명옥 원장.
그들이 가꿔가는 아름다운 정원 이야기 만나본다.

#고향민국#고향#전북익산#수목원#비밀정원#정원투어#나무가꾸는삶#정양원#귀향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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