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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고향민국 - 편하고 풍요로운 땅,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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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가 사랑하는 일출 명소, 안성목장

드넓은 평야 사이로 강처럼 넓은 안성천이 흐르는 안성.
안성 공도읍에는 일출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초록빛 호밀이 물결치는 안성목장.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안성목장은
여명이 터오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며 황홀한 풍광이 연출돼
독특한 풍경을 담기 위한 사진가들로 붐빈다는데.

“사진작가들에게는 여기가 포인트예요.”

1960년대 ‘한독목장’에서 가족 모두 즐거운 체험 공원으로
안성을 찾는 여행객이라면 필수로 방문한다는 대규모 체험형 목장.
1960년대 낙농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한독목장으로 시작된 이곳은
젖소 사육 기술 보급은 물론 한우 개량 사업을 진행한 역사적인 목장이다.
우리나라 낙농 산업 발전에 기여 후
소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과 교감하며 즐기는 체험형 공원으로 변신했다.
계절별로 다양한 꽃들의 향연이 이어지며
양과 젖소가 한가롭게 뛰어노는 체험 공원은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우시장이 번성했던 안성 원도심

안성의 모습을 기록하는 안성의 사진작가들이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신흥동 거리에 모였다.
고향 안성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답게 저마다
안성의 옛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데.
이들이 발길을 향해 간 또 다른 곳은 바로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구)안성 군청. 현재 주민센터로 사용되는 건물이 지닌 역사를 되새겨 본다.

100년 전통의 한우 설렁탕

삼남 지방에서 한양으로 가는 골목에 위치해 예로부터 시장이 번성했던 안성.
특히 수원·개성과 함께 조선 시대 3대 우시장이 있던 곳이다.
김종열 씨는 3대째 안성에서 한우 설렁탕집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서 5번째로, 경기도에서는 가장 오래된 식당인 설렁탕집.
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종열 씨의 설렁탕은
100년 전 장터에서 국밥을 팔기 시작한 조모의 조리법을
그대로 유지해 끓여 내고 있다.

“어머니가 입버릇처럼 하시던 말씀이 ‘설렁탕만 100년을 끓여봐라.’
이 말씀이 유언이 된 거죠.”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풍요로운 고장,
자연과 사람이 빚어낸 안성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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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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