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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베트남에서 온 남매 - 2부 4년의 이별 3일간 짧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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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온 남매 - 2부 4년의 이별 3일간 짧은 만남 (2016.05.18)

공식 홈페이지 : http://home.ebs.co.kr/finddad/main

낯선 한국에 홀로 들어와 가족들을 위해 버텼던 4년의 세월. 아빠 호득민은 원양어선을 타고, 거친 파도와 싸우며 꿋꿋이 이겨내고 있다. 그가 바다 위 외로운 싸움을 버티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베트남에 있는 가족 때문. 어부로 일했던 아빠의 품이 그리울 때, 아이들은 바닷가로 찾아가곤 한다. 모래 위에 기억 속 아빠의 얼굴을 그리는 아이들. 그리고 가족에게 찾아온 선물 같은 기회! 설렘을 안고 찾아온 한국은 아빠 가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그들에게 아름다운 곳으로 다가온다. 한시라도 빨리 아빠를 보러 가고 싶은 가족들. 그러나 그들에게 심상치 않은 소식이 들려오는데... 과연 가족들은 무사히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

- 아빠의 힘은 아이들!

배를 타고 나가면 단 하루도 마음 놓고 쉴 수 없는 원양어선의 고단한 어부 생활. 말도 통하지 않고 육지를 밟는 시간도 짧은 이 생활을 4년이나 버텼던 아빠 호득민은 가끔 한국 생활이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가 힘든 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자랑스러운 아이들이 있었기 때문. 겨우 시간이 나 잠시 쉴 수 있을 때도 아빠는 핸드폰에 저장된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또 본다. 그러다 너무 보고 싶어 전화 통화를 시도하지만, 바다 위에서 생활하는 아빠에겐 그마저도 쉽지 않다. 가족과 연락이 되지 않는 시간은 길어지고 그저 잘 있겠거니 생각하며 뱃사람들과 가족 이야기를 하는 것을 삶의 낙으로 삼던 아빠. 그런데 그런 그에게 뜻밖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아빠는 무엇을 듣고 그렇게 놀란 것일까?

- 3일의 시간

꿈에 그리던 한국에 도착한 가족! 낯설지만 아름다운 한국의 모습에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진다. 베트남에서 열심히 공부해 온 한국말을 이리저리 써가며 아빠를 찾아가는 큰딸 튀! 제주도로 도착할 거라는 말만 믿고 가족들은 기쁜 마음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때 제작진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화! 당황한 제작진의 모습과 예기치 않은 소식을 전해 들은 엄마는 눈물을 쏟으며 자리에서 주저앉고 마는데... 아이들도 놀란 표정을 감출 수 없다. 가족이 아빠를 만날 수 있도록 허락된 시간은 단 3일. 일 분 일 초라도 빨리 아빠를 찾아가야 하는 남매의 이야기가 오는 5월 18일 (수) 오후 7시 50분 베트남에서 온 남매 2부 ‘4년의 이별 3일간 짧은 만남’ 편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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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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