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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상상보다 멋진 터키 1부 ~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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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보다 멋진 터키 1부 동서고금 이스탄불

신비로운 매력이 가득한 터키의 대표적 도시,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협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오갈 수 있는 동서양의 교차로다.
고대부터 문명의 중심지이자, 전략적 요충지였기에 독특한 풍경과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연결하는 갈라타 대교를 지나, 비잔틴 문화의 걸작이라 불리는
아야 소피아 성당에 들어서 본다. 1500여 년 전 그리고 정교를 대표하는 성당으로 세워졌지만, 오스만 투르크 시대가 들어서자 이슬람 사원으로 덧칠해진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다.

호르메스의 일리아드 무대였던 트로이 목마. 전설 속의 이야기로만 알려졌던 트로이목마가
고고학자 슐리만에 의해 발견되면서 상상 속의 이야기는 실제가 되었다. 트로이를 멸망에 이르게 한 트로이 목마는 어떤 모습일지 만나본다.

에게해를 따라, 내려가는 길.

유목민들의 전통 놀이인 낙타 씨름 대회가 한창인 곳을 마주쳤다. 천 년 전 실크로드의 대상들이 낙타에 물건을 싣고 와 대기하다 즐기던 놀이가 지금에까지 내려왔다는데...

에게해 인근에선 아직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낙타 씨름, 그 생생한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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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보다 멋진 터키 2부 에게해에서 지중해까지

풍요롭고 넉넉함이 가득한 터키를 만나는 여행.
에게해에서 지중해까지... 바닷길을 따라 색다른 여정을 떠나본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 태양의 신 아폴로가 수호하는 마을, 포차,
어족자원이 풍부하기로 유명해, 대를 이어 어부의 삶을 이어가는 이들이 대다수다.
40년째 에게해를 누비며, 바다의 축복을 누린다는 엠레씨.
그와 함께 에게해의 풍요란 무엇인지 함께 경험해본다.

목화의 성이라는 뜻의 온천지대, 파묵칼레

터키 3대 명소라 일컬어지는 파묵칼레는 고대 로마 시대까지만 해도 귀족들의 치료소로도 유명했다. 물길을 따라 석회질이 만 사천 년간 침전되며 순백의 절경을 만들어냈다.

지중해를 향해 달려가는 길, 눈부시게 푸른 바다 위 붉은색 선이 도드라지는 크즈쿠무 바다도 만나고, 고대 부활을 꿈꾸던 왕의 석관도 둘러본다.

터키의 관광수도, 안탈리아, 이곳에서 최고의 자연 절경이라는 뒤덴 폭포를 만나, 드넓은 지중해의 매력에 흠뻑 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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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보다 멋진 터키 - 3부 신화의 땅, 토러스

터키 최대 그리고 최고의 산맥이라 불리는 토러스산맥.
토러스 산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 14,298m에 달하는 올림포스 케이블카를 타고 터키쉬 리비에라에 닿아 신들의 세상과도 같은 풍광을 바라본다.
그리스와 로마에 인접한 에게해 연안은 그리스 로마 유적의 보고라 불리는 곳이다.
그 중 시데는 그리스 델포이와 더불어 가장 신성한 2대 아폴로 신전이라 추앙받던 곳이다

이제 터키의 중부로 더 깊이 파고 들어가 아나톨리아 고원지대에 들어 산다.
인류 역사, 수많은 문명의 발상지이기도 한 아나톨리아에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입지 조건이 있어 충돌의 장이었던 곳이기도 하다.

18세기 형성된 카야쾨위, 1900년대만 해도 2천여 명의 그리스인들이 살았던 곳이다. 하지만 1919년에 벌어진 그리스와의 전쟁으로 주민 교환 정책이 시행되면서 지금은 버려진 마을로 남겨져있다. 6~7세기 비잔틴 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타쉬칼레. 아직도 깎아지른 암벽 안에는 사람들의 주거 공간이 오밀조밀하게 밀집되어있어, 당시의 삶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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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보다 멋진 터키 4부 또 하나의 세계 카파도키아

아나톨리아 고원 중부, 기암괴석으로 가득한 곳 카파도키아
응회암으로 이뤄진 암석들은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거대한 버섯, 죽순과 같은 모양이 되어있다.
마치 자연이 빚어낸 독특한 예술 작품 같은 암석들로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다.
척박한 땅에 종교적 박해와 자유를 찾아 많은 사람들이 비밀 공간을 만들며 살아왔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이 데린쿠유, 과거 2~3만 명의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금도 이곳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어떠한지 함께 만나본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

도시를 상징하는 앙카라 성에 오르면 아름다운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다. 고대 로마 시대의 성을 모델로 지어졌고 성벽은 아랍의 침공을 막기 위해 비잔틴 7세기에 지어졌다.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이 교차하는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에게해와 지중해의 바닷길을 지나
아나톨리나 고원으로 이어지는 상상보다 멋진 터키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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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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