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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일단 타! 베트남- 하루쯤은 영화처럼 하노이하롱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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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Hà Nội)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북부 여행의 거점이다. 건설된 지 1,000년이 넘은 고도로 ‘두 강 사이에 있는 도시’라는 낭만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름에 걸맞게 하노이 중심에 펼쳐져 있는 호수, 호안끼엠(Hoàn Kiếm)은 도시의 상징 같은 곳으로 하노이 시티 투어 버스(Hanoi City Tour Bus)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2층 버스에 앉아 편안하게 도시의 주요 명소들을 돌아보며 여행 계획을 세워본다. 인력거와 자전거가 결합된 씨클로를 타면 하노이의 속살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하노이 구시가에 있는 기차 거리(phố cà phê đường tàu). 건물과 건물 사이로 기차가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동안 골목엔 환호성이 넘친다.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가 극찬했다는 베트남의 대표 쌀국수 분짜(bún chả)와 하노이 특산 에그커피(Cà phê Trứng)를 즐기며 하노이에서의 하루를 꽉 채우고, 드디어 맞이하는 하롱베이 크루즈(Hạ Long Bay Cruise) D-Day. 하노이에서 약 2시간 거리, 통킨만에 있는 하롱베이는

1,6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과 석회암 봉우리가 바다 위에 흩뿌려진 모습으로 자타공인 베트남 최고의 비경으로 꼽힌다. 그 섬들 사이를 떠다니는 하롱베이 크루즈는, 한 척 한 척 모두가 바다 위의 특급호텔들이다. 한 번쯤 크루즈 여행을 하고 싶지만, 긴 일정에 값비싼 럭셔리 크루즈는 부담스러웠던 여행자라면 하롱베이 크루즈가 정답이다. 1박 2일에서 일주일 가까이, 또 10~20만 원대에서 100만 원 가까이까지, 일정도 비용도 다양해 취향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배 안에서는 쿠킹클래스와 낚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카약이나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가 물놀이와 동굴탐험을 즐길 수도 있다.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하롱베이 풍경을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시간이 된다. 하롱베이의 품에서 꿈같은 하룻밤을 보낸다.

#세계테마기행#일단타#베트남#하노이#시티투어버스# 씨클로#기차골목카페#오바마분짜식당#크루즈여행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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