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정은 프랑스와 국경을 이루는 피레네산맥(Los Pirineos)에서 시작한다. 피레네 공주와 거인 헤라클레스의 전설이 그곳에 있었다. 해발 1,600m 굽이굽이 이어지는 물길이 태초의 모습 같은 아구아스 투에르타스(Aguas Tuertas) 계곡이 피레네산맥 전설의 깊이를 더해준다.
피레네산맥의 산골 마을 안소(Anso). 드물게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많이 사는 마을답게 어른들도 아이처럼 순수하고 해맑다. 과거 안소의 촌장이었던 엔리케 씨는 본인의 집을 숙소로 쓰라며 친절을 베풀어준다.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난 오래된 빵집이 추억을 더해준다. 피레네 산골다운 암벽 거실과 낭만적인 엔리케 씨 부부의 기타 연주가 일품이다.
프랑스와의 국경 도시인 온다리비아(Hondarribia). 숙명처럼 프랑스와의 전쟁이 빈번했던 곳이다. 포탄의 흔적이 남은 성문과 무기고, 톱을 든 마을 어부의 조각상을 보며 마을을 지켜낸 위대함을 기려본다. 한편, 형형색색의 주택도 어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서양 연안에서 해산물 요리를 먹으며 어부들의 음식을 맛본다.
절벽 마을인 카스테포이트 데 라 로카(Castellfollit de la Roca)로 향한다. 기상천외한 곳에 세워진 마을. 두 명의 거인 중 한 명은 아직 살아있다고 믿고 거인 축제를 해마다 연다는데... 마을 건너편의 숙소에서 로카의 놀라운 풍경을 감상한다.
#세계테마기행#전설따라스페인#거인이살았다네#피레네#피레네산맥#아구아스투에르타스계곡#안소#온다리비아#카스테포이트데라로카
피레네산맥의 산골 마을 안소(Anso). 드물게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많이 사는 마을답게 어른들도 아이처럼 순수하고 해맑다. 과거 안소의 촌장이었던 엔리케 씨는 본인의 집을 숙소로 쓰라며 친절을 베풀어준다. 집으로 가는 길에 만난 오래된 빵집이 추억을 더해준다. 피레네 산골다운 암벽 거실과 낭만적인 엔리케 씨 부부의 기타 연주가 일품이다.
프랑스와의 국경 도시인 온다리비아(Hondarribia). 숙명처럼 프랑스와의 전쟁이 빈번했던 곳이다. 포탄의 흔적이 남은 성문과 무기고, 톱을 든 마을 어부의 조각상을 보며 마을을 지켜낸 위대함을 기려본다. 한편, 형형색색의 주택도 어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서양 연안에서 해산물 요리를 먹으며 어부들의 음식을 맛본다.
절벽 마을인 카스테포이트 데 라 로카(Castellfollit de la Roca)로 향한다. 기상천외한 곳에 세워진 마을. 두 명의 거인 중 한 명은 아직 살아있다고 믿고 거인 축제를 해마다 연다는데... 마을 건너편의 숙소에서 로카의 놀라운 풍경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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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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