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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세계테마기행 - 타이완이 좋다!- 타이베이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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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臺北)에 도착하면 우러러볼 수밖에 없는 랜드마크가 있다. 높이 500미터가 넘는 마천루 타이베이101(台北101). 오래된 골목길 사이로 타이베이101의 특별한 인증샷을 남기며 여정을 시작한다. 유학 생활 동안 큐레이터의 발이 되어 주었던 공유 자전거 유바이크(You Bike) 라이딩, 또 푸싱꽁위안(復興公園, 부흥공원)의 공짜 족욕탕에서 즐기는 족욕과 담소. 그렇게 소박한 매력의 타이베이와 오랜만의 인사를 나눈다. 18세기경, 지금의 중국 푸젠성과 광둥성 등지의 많은 인구가 타이완 해협을 건너 타이베이에 정착했다. 그 초기 이민자들은 고향의 여러 수호신을 한곳에 모신 사원 롱샨쓰(龍山寺, 용산사)를 세우고, 고단한 타지 생활의 버팀목으로 삼았다. 사람들이 모여드는 사원 근처에는 상권이 형성되고 시장이 들어섰는데, 100년이 넘는 역사의 스린예스(士林夜市, 사림야시장)은 타이베이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타이베이가 여러 좋은 점 중 하나는, 근사한 하루 여행지가 많다는 것. 이 구역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꼽히는 우얼차후샨(無耳茶壺山, 무이차호산)에서 찬란했던 옛 금광 시대의 빛바랜 흔적을 마주하고, 금광과 함께 쇠락했다가 우연히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한 산간 마을 지우펀(九份, 구분)까지 들러본다. 마지막 목적지는, 완행열차를 타고 간 작은 역, 핑시(平溪, 평계). 크고 작은 소원들을 천등에 빼곡히 적어 날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망의 등불 하나를 밤하늘에 띄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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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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