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쿠나 마타타 케냐 1부 마법의 땅
케냐의 수도이자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인 '나이로비'는 케냐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이기도 하다. 케냐의 웅대한 자연을 만나러 가기에 앞서, 변화하고 있는 도시 나이로비에서 첫 여정을 시작한다. 시내 한복판에서 케냐의 교통수단인 '마타투'를 타본다. 감각적인 그라피티가 그려진 교통수단 '마타투'의 내부는 모니터와 스피커, 레이저 등 각종 첨단 기기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 마타투 디자이너로 유명한 '모하메드' 씨를 만나 마법 같은 그의 작업 과정을 지켜보고, 이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다음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묘미, 식도락(食道樂)! 케냐인이 사랑하는 '냐마초마'를 맛보기 위해 식당을 방문하는데, 냐마초마는 다양한 고기를 숯불에 구운 것으로 그 맛이 일품이다.
폐타이어와 슬리퍼 밑창이 멋진 신발과 공예품으로 재탄생하는 현장을 찾아,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케냐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나이로비를 벗어나 여행자가 향한 곳은 케냐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헬스게이트 국립공원'!
독특한 절벽과 넓은 들판이 펼쳐진 아름다운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며 태고 속으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세계테마기행#하쿠나마타타#케냐#케냐교통수단#마타투#케냐인이사랑하는음식#냐마초마#페타이어신발#페타이어예술품#헬스게이트국립공원
하쿠나 마타타 케냐 2부 빛의 산을 찾아서
케냐산은 키쿠유족을 비롯한 원시 부족에게 생명의 터전이 되어주던 곳이다. 키쿠유족의 말로 ‘키리냐가’, 즉 ‘빛의 산’으로 불리우는 케냐산을 향해 가던 여정 중, 자동차의 냉각수가 끓어올라 차가 멈춘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냉각수가 식기를 기다릴 뿐, 달리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기타를 꺼내든 운전사! ‘하쿠나 마타타’를 외치며 케냐의 민요 ‘잠보’를 신나게 부르니, 다시 자동차가 움직인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케냐산 국립공원! 케냐산의 가이드로 25년간 일해 온 피터를 만나 케냐산의 지형적 특성을 묻고, 가도가도 끝나지 않는 능선에서 만난 꽃 한 송이로 여정의 피로를 이겨낸다.
이어 73m의 거대한 장관을 자랑하는 톰슨 폭포에서 폭포를 지키고 있는 키쿠유족을 만나 축제가 열리는 키쿠유 부족 마을로 향한다. 키쿠유족 고유 언어로 노래하고 춤을 추며 이방인을 반기는 키쿠유족 마을에서 고유의 전통을 지키고자 애쓰는 이들의 노력을 느껴본다.
#케냐산국립공원#케냐민요#잠보#톰슨폭포#키쿠유족마을
하쿠나 마타타 케냐 3부 섬마을 다이어리
케냐 동부에 위치한 스와힐리 문명의 요람이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라무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하면 여행의 고단함이 금방 잊힐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한 이 섬의 매력!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얽힌 라무섬 옛 시가지에서 이곳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당나귀를 타고 천천히 마을을 둘러본 후, 라무섬 지역의 산호석을 책임지고 있다는 만다섬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탄다.
만다섬에서 채석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다우 배의 돛을 만들고 물고기를 잡으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 중 한 어부를 만나서 밤낚시를 따라가 보는데, 매일 밤 배 위에서 낚시를 하고 아침에 되면 생선을 파는 그들의 일상에 동참해본다.
#라무섬# 만다섬#산호석#밤낚시# 맹그로브게잡이#바다위주유소#다우돛
하쿠나 마타타 케냐 4부 호수 위의 불꽃 새
세계에서 가장 긴 협곡인 동아프리카 지구대에 위치한 케냐는 거대한 생태계를 품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스페인어로 “불꽃”을 뜻하는 플라밍고의 서식지인 ‘보고리아 호수’가 여행자의 발길을 유혹하며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기후가 변화하면서 플라밍고의 수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호수 한 가운데에 서서 플라밍고 떼의 날갯짓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분홍빛 꿈속에 내려앉는 착각이 들 정도다.
이런 장관을 유지하기 위해 1년에 5만에서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NGO단체를 만나, 이들의 식수 현장에 같이하고 후손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는 그들의 마음도 느껴본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나쿠루 국립공원의 웅대한 자연 앞에서 ‘우리는 소유하는 게 아니다. 단지 스쳐갈 뿐’이라는 영화의 명대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 여정을 마무리한다.
#바링고호수#나무심는사람들#보고리아호수#플라밍고#나코루국립공원
케냐의 수도이자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인 '나이로비'는 케냐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이기도 하다. 케냐의 웅대한 자연을 만나러 가기에 앞서, 변화하고 있는 도시 나이로비에서 첫 여정을 시작한다. 시내 한복판에서 케냐의 교통수단인 '마타투'를 타본다. 감각적인 그라피티가 그려진 교통수단 '마타투'의 내부는 모니터와 스피커, 레이저 등 각종 첨단 기기로 꾸며져 있다.
이곳에서 마타투 디자이너로 유명한 '모하메드' 씨를 만나 마법 같은 그의 작업 과정을 지켜보고, 이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그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다음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묘미, 식도락(食道樂)! 케냐인이 사랑하는 '냐마초마'를 맛보기 위해 식당을 방문하는데, 냐마초마는 다양한 고기를 숯불에 구운 것으로 그 맛이 일품이다.
폐타이어와 슬리퍼 밑창이 멋진 신발과 공예품으로 재탄생하는 현장을 찾아, 자연을 보호하고자 하는 케냐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나이로비를 벗어나 여행자가 향한 곳은 케냐 사람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헬스게이트 국립공원'!
독특한 절벽과 넓은 들판이 펼쳐진 아름다운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며 태고 속으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세계테마기행#하쿠나마타타#케냐#케냐교통수단#마타투#케냐인이사랑하는음식#냐마초마#페타이어신발#페타이어예술품#헬스게이트국립공원
하쿠나 마타타 케냐 2부 빛의 산을 찾아서
케냐산은 키쿠유족을 비롯한 원시 부족에게 생명의 터전이 되어주던 곳이다. 키쿠유족의 말로 ‘키리냐가’, 즉 ‘빛의 산’으로 불리우는 케냐산을 향해 가던 여정 중, 자동차의 냉각수가 끓어올라 차가 멈춘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냉각수가 식기를 기다릴 뿐, 달리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기타를 꺼내든 운전사! ‘하쿠나 마타타’를 외치며 케냐의 민요 ‘잠보’를 신나게 부르니, 다시 자동차가 움직인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케냐산 국립공원! 케냐산의 가이드로 25년간 일해 온 피터를 만나 케냐산의 지형적 특성을 묻고, 가도가도 끝나지 않는 능선에서 만난 꽃 한 송이로 여정의 피로를 이겨낸다.
이어 73m의 거대한 장관을 자랑하는 톰슨 폭포에서 폭포를 지키고 있는 키쿠유족을 만나 축제가 열리는 키쿠유 부족 마을로 향한다. 키쿠유족 고유 언어로 노래하고 춤을 추며 이방인을 반기는 키쿠유족 마을에서 고유의 전통을 지키고자 애쓰는 이들의 노력을 느껴본다.
#케냐산국립공원#케냐민요#잠보#톰슨폭포#키쿠유족마을
하쿠나 마타타 케냐 3부 섬마을 다이어리
케냐 동부에 위치한 스와힐리 문명의 요람이자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라무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하면 여행의 고단함이 금방 잊힐 정도로 아름답고 신비한 이 섬의 매력!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얽힌 라무섬 옛 시가지에서 이곳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당나귀를 타고 천천히 마을을 둘러본 후, 라무섬 지역의 산호석을 책임지고 있다는 만다섬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탄다.
만다섬에서 채석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다우 배의 돛을 만들고 물고기를 잡으며 소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 중 한 어부를 만나서 밤낚시를 따라가 보는데, 매일 밤 배 위에서 낚시를 하고 아침에 되면 생선을 파는 그들의 일상에 동참해본다.
#라무섬# 만다섬#산호석#밤낚시# 맹그로브게잡이#바다위주유소#다우돛
하쿠나 마타타 케냐 4부 호수 위의 불꽃 새
세계에서 가장 긴 협곡인 동아프리카 지구대에 위치한 케냐는 거대한 생태계를 품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스페인어로 “불꽃”을 뜻하는 플라밍고의 서식지인 ‘보고리아 호수’가 여행자의 발길을 유혹하며 멋진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기후가 변화하면서 플라밍고의 수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호수 한 가운데에 서서 플라밍고 떼의 날갯짓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분홍빛 꿈속에 내려앉는 착각이 들 정도다.
이런 장관을 유지하기 위해 1년에 5만에서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NGO단체를 만나, 이들의 식수 현장에 같이하고 후손이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는 그들의 마음도 느껴본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나쿠루 국립공원의 웅대한 자연 앞에서 ‘우리는 소유하는 게 아니다. 단지 스쳐갈 뿐’이라는 영화의 명대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번 여정을 마무리한다.
#바링고호수#나무심는사람들#보고리아호수#플라밍고#나코루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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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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