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바다의 맛을 보기 위해 통영 우도로 떠난
지리산 시인 이원규 작가.
우도는 4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이지만
통영의 봄나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맛의 고수들이 살고 있다.
우도의 유일한 밥집을 운영하는 강남연 씨는
사시사철 물때 맞춰 갯바위로 나가는데,
우도에선 부지런만 하면 먹을 게 지천에 있기 때문이다.
강남연씨를 따라 처음으로
바다 봄나물 가사리, 파래, 물미역 등 해초를 채취해본
산사람 이원규 시인.
갓 딴 재료로 뚝딱 만들어낸 해초비빔밥을 맛보곤
우도 봄 바다가 이 밥상에 다 올라와 있다며 감탄한다.
한편, 도시와 고향 우도를 오가며 지내는 민박집 주인 김흥순 씨는
텃밭에서 나물 뜯기가 한창이다.
봄이면 어김없이 먹게 되는 소울푸드 ‘너물밥’을 만들기 위해서인데,
나물과 해초를 넣고 고추장 대신 탕국으로 맛을 낸
통영식 비빔밥으로, 제사, 생일, 잔치 등 특별한 날이면
밥상 위에서 빠지는 법이 없는 통영의 향토음식이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 배운 솜씨 그대로 맛을 낸
김흥순씨의 너물밥을 대접받고
이원규 시인은 그 순수한 맛에 매료되는데.
맛이 고수들이 사는 섬 우도에서 즐기는
바다를 담은 봄 밥상을 만나보자.
#한국기행#고수의봄밥상#맛의고수가산다#우도#우도유일밥집#해초비빔밥#민박집#너물밥#향토음식#시인
지리산 시인 이원규 작가.
우도는 40여 명이 사는 작은 섬이지만
통영의 봄나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맛의 고수들이 살고 있다.
우도의 유일한 밥집을 운영하는 강남연 씨는
사시사철 물때 맞춰 갯바위로 나가는데,
우도에선 부지런만 하면 먹을 게 지천에 있기 때문이다.
강남연씨를 따라 처음으로
바다 봄나물 가사리, 파래, 물미역 등 해초를 채취해본
산사람 이원규 시인.
갓 딴 재료로 뚝딱 만들어낸 해초비빔밥을 맛보곤
우도 봄 바다가 이 밥상에 다 올라와 있다며 감탄한다.
한편, 도시와 고향 우도를 오가며 지내는 민박집 주인 김흥순 씨는
텃밭에서 나물 뜯기가 한창이다.
봄이면 어김없이 먹게 되는 소울푸드 ‘너물밥’을 만들기 위해서인데,
나물과 해초를 넣고 고추장 대신 탕국으로 맛을 낸
통영식 비빔밥으로, 제사, 생일, 잔치 등 특별한 날이면
밥상 위에서 빠지는 법이 없는 통영의 향토음식이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 배운 솜씨 그대로 맛을 낸
김흥순씨의 너물밥을 대접받고
이원규 시인은 그 순수한 맛에 매료되는데.
맛이 고수들이 사는 섬 우도에서 즐기는
바다를 담은 봄 밥상을 만나보자.
#한국기행#고수의봄밥상#맛의고수가산다#우도#우도유일밥집#해초비빔밥#민박집#너물밥#향토음식#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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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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