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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한국기행 - 백두대간에 살어리랏다 2부 여우를 기다리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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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속리산) 잘 나가던 CEO, 잘 나가던 해외 영업직 임원. 남들이 부러워하던 도시생활을 접고 속리산 자락으로 들어 와 어릴 적 꿈꾸던 삶을 살아가는 두 남자가 있다. 멸종된 여우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름 붙인 ‘여우숲’엔 숲으로 들어온 지 10여 년이 된 숲지기 김용규 씨(57)와 지난 해 숲으로 들어 온 김주한(51) 씨가 있다. 도시에서 나고 자랐지만 목수를 꿈꿨던 김주한 씨는 산꾼이 되기 위해 아보리스트 자격증까지 따 여우숲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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