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섬을 잇는 섬마을 우체부 김성화씨.
외딴 섬 고사도와 평사도 주민들에게 우편물과 택배를 전하고 있다.
우편물 배달 뿐 아니라 공과금 납부부터 마트 심부름까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는 이곳의 봄과 같은 존재.
육지서 딸이 보내온 사과 상자 하나에
이래서 자식 키우는 보람 있다며 기분 좋아지신 이장님.
우체부가 가져온 희소식에 어르신들의 얼굴엔 웃음이 한가득이다.
성화씨의 근무지는 고사도와 평사도 두 섬.
인적 드문 낙도 섬마을에 찾아오는 우체부 만큼 반가운 이가 없다는 어머니들은
늘 그냥 돌려보내지 못 하고 커피라도 한 잔 내어주는데
그러다 보니 하루 커피만 열잔을 마실 때도 있다고.
사실 성화씨는 톳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일을 돕기 위해
고향인 평사도로 들어왔다 섬마을 우체부가 됐다.
고사도·평사도를 통틀어 유일한 청년으로
섬에 사는 사람들이 줄면서
고향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는 성화씨.
고향을 지키며 섬마을 전령사로 살아가는
우체부 성화씨 손에 깃든 봄을 따라가 본다.
#한국기행#봄찾아나섬#봄배달왔어요#평사도#고사도#우편물배달#공과금납부#마트심부름#마을어르신도우미#섬마을우체부#섬마을전령사
외딴 섬 고사도와 평사도 주민들에게 우편물과 택배를 전하고 있다.
우편물 배달 뿐 아니라 공과금 납부부터 마트 심부름까지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는 이곳의 봄과 같은 존재.
육지서 딸이 보내온 사과 상자 하나에
이래서 자식 키우는 보람 있다며 기분 좋아지신 이장님.
우체부가 가져온 희소식에 어르신들의 얼굴엔 웃음이 한가득이다.
성화씨의 근무지는 고사도와 평사도 두 섬.
인적 드문 낙도 섬마을에 찾아오는 우체부 만큼 반가운 이가 없다는 어머니들은
늘 그냥 돌려보내지 못 하고 커피라도 한 잔 내어주는데
그러다 보니 하루 커피만 열잔을 마실 때도 있다고.
사실 성화씨는 톳 농사를 짓는 부모님의 일을 돕기 위해
고향인 평사도로 들어왔다 섬마을 우체부가 됐다.
고사도·평사도를 통틀어 유일한 청년으로
섬에 사는 사람들이 줄면서
고향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는 성화씨.
고향을 지키며 섬마을 전령사로 살아가는
우체부 성화씨 손에 깃든 봄을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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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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