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은 남한강을 따라선 단풍길로 유명한
자전거 라이딩의 명소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아예 양평에 터를 잡은 엄태양, 이정은 부부.
부부는 갓 태어난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아기 손바닥같이 작고 예쁜 단풍잎만을 골라
햇볕에 정성들여 말리는 이정은 씨의 친정어머니.
산후조리 중인 딸을 위해 직접 단풍차를 만든단다.
피를 맑게 한다는 빛깔 고운 단풍차.
단풍차에는 어미가 된 딸에 대한
친정엄마의 애잔한 마음이 담겨있다.
*
도자기를 굽는 남편과 함께
20년이 넘도록 천연염색을 하는 남혜인 씨는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는데...
딱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가을의 선물!
단풍잎을 줍기 위해 남혜인 씨는
오늘도 바구니를 옆에 끼고 산에 오른다.
단풍을 끓이고 물을 들여 수차례 널어 말리는 단풍염색.
가을바람과 빛을 담아내는 고된 작업에도
그녀는 오히려 기다림의 시간이 설렌다고 말하는데..
*
보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나만의 방법’으로 단풍을 즐기는 이들의
가을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국기행#불타오르네#단풍사용설명서#양평#자전거라이딩명소#단풍차#가을이야기
자전거 라이딩의 명소다.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아예 양평에 터를 잡은 엄태양, 이정은 부부.
부부는 갓 태어난 아이와 함께
이곳에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아기 손바닥같이 작고 예쁜 단풍잎만을 골라
햇볕에 정성들여 말리는 이정은 씨의 친정어머니.
산후조리 중인 딸을 위해 직접 단풍차를 만든단다.
피를 맑게 한다는 빛깔 고운 단풍차.
단풍차에는 어미가 된 딸에 대한
친정엄마의 애잔한 마음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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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를 굽는 남편과 함께
20년이 넘도록 천연염색을 하는 남혜인 씨는
가을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는데...
딱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가을의 선물!
단풍잎을 줍기 위해 남혜인 씨는
오늘도 바구니를 옆에 끼고 산에 오른다.
단풍을 끓이고 물을 들여 수차례 널어 말리는 단풍염색.
가을바람과 빛을 담아내는 고된 작업에도
그녀는 오히려 기다림의 시간이 설렌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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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나만의 방법’으로 단풍을 즐기는 이들의
가을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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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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