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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한국기행 - 여행책에 없는 강원도 제5부 가을엔 동해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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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운치가 있는 강릉 안인항에는
바다에서 평생을 보낸 최성고‧박선희 씨 부부가 산다.

요즘 가장 많이 잡히는 생선은 바로, 망치.
생선 망치는 ‘고무꺽정이’를 부르는 강원도 사투리로
망치는 강원도에서도 강릉 일대에서만 잡히는 귀한 생선이다.

새벽 바다 조업을 끝낸 부부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건
시원하게 끓여낸 망치 매운탕이다.
여기에 미리 잡아서 말려둔 대구와
동해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가자미 식해까지!
강릉 뱃사람들의 가을 보약을 맛본다.

다시 돌아온 동해의 가을.
자연산 홍합 ‘섭’이 제철을 맞았다.

강릉 사천항에서 30년 넘게
머구리로 살아온 최영복 씨가
섭을 캐고 돌아오면 아내 나희숙 씨도 바빠진다.
귀한 자연산 섭이 싱싱할 때 손질해 줘야 하기 때문이다.

평소엔 아웅다웅해도
섭을 손질할 때는 손발 척척이라는 부부.
섭 구이와 섭국으로 차려낸 부부의 밥상에
가을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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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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