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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한국기행 - 은둔의 낙원 제4부 숲에 깃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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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 귀화 한국인 빈도림씨와 이영희 부부가 제2의 인생을 사는 이야기 / 경북 김천, 새초롬한 도시 아가씨가 부모님의 집을 자신만의 '드림하우스'로 바꾸고 된장을 담그며 사는 이야기

경북 김천의 한 숲 속. 된장 담그는 재미에 푹 빠진 여인이 산다.
9년 전까지만 해도 새초롬한 도시 아가씨였던 임미숙(60)씨는
시골에서의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

도시에서 살 적, 시골이 뭐가 그리도 좋았는지.
텃밭에 쪼그려 앉아 풀 뽑는 일 조차 즐거웠고,
언젠가 나이가 들면 꼭 시골에 가서 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남들은 서서히 황혼을 준비할 나이에 심심하고 아무도 없는 시골인
이곳으로 나 혼자 내려왔지만 후회는 없다.
여자 혼자 살면 좀 어때.
시골에 살기만 한다면 뭔들 즐겁지 아니하겠는가!

요즘 재래식 장을 담그는 재미에 푹 빠진 미숙씨.
얼굴도, 마음씨도 아름다운 김천의 ‘7마녀’들과 함께
맛있게 익어가는 미숙씨의 구수한 김천 생활기를 만나러 가본다.

꿀보다 더 달콤한 낙원이 있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울창한 대나무숲을 자랑하는 전남 담양에 위치한
빈도림(65)·이영희(61)씨 부부의 낙원!

부부는 2002년, 첩첩산중 오지 중의 오지를
자신들만의 사랑스런 보금자리로 탈바꿈 시켰다.
그들이 서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아무도 살지 않는 텅 빈 마을이었던
이곳에서의 새로운 인생 2막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푸른 눈의 한국인 빈도림씨는 소문난 사랑꾼이다.
아내를 위해 매일 맛있는 음식으로 식탁을 차리고
한결 같이 선처사상을 지켜나가는 모습에
아내 영희씨는 여전히 남편이 사랑스럽기만 하다.

둘이여서 두 배 더 특별하고, 두 배 더 행복한
사랑이 넘치는 빈도림·이영희 부부의 달콤한 낙원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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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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