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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한국기행 - 화산섬 기행 제4부 뱅듸마을에 바람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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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바람은 바람도 아니에요”

바람과 함께 시작되고
바람과 함께 이어지는 제주도 주민들의 삶은
바람을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오늘 해녀들 힘들겠네.”

바람이 불어도 물질을 나가는 이정희 할머니와
신나는 해녀 이야기!

이정희 할머니가 물질해 온 소라와 보말로 만든
둘이 먹다 한 사람이 없어져도 모를 만큼 맛있다는
소라 무침과 보말 성게국을 맛본다.

평대리의 공식 마을 일꾼 부석희 씨는
일손이 필요한 곳이라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당근은 아주 적지가 평대리지!”

밭담 농업으로 최고의 당근을
농사짓는 평대리 농사꾼들을 만나 본다.

“우리 동네 마지막 돌챙이!”

육십 년째 돌담을 쌓는 마지막 돌챙이 오경용 삼촌과
동네 조카 부석희 씨는 티격태격 돌담을 쌓는데

과연 멋진 돌담을 완성할 수 있을까?

평대리 주민들에게
돌담은 어떤 의미일까.

웃음 넘치는 마을 속으로 바람 타고 들어가
제주도의 바람, 돌, 비바리 이야기를 만나 본다.

#한국기행#화산섬기행#뱅듸마을에바람불면#제주도#해녀이야기#평대리농사꾼#돌챙이#돌담#마을일꾼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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