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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Grand Cherokee Offroad Driving / 2014년형 그랜드체로키 시승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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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승하고 있는 이 차는 2014년형 뉴 그랜드체로키 서밋 입니다. 큰 덩치에서 중형 SUV임을 과시하고 있죠.


1992년 7월 디트로이트오토쇼에서 1세대 모델이 데뷔한 이후 4세대까지 진화하고 현재 페이스리프트 된 모델인데요. 부분변경이지만 외관상 변화 폭이 상당히 크게 느껴지는 모습이예요.

전조등 디자인을 비롯해 주간주행등은 300C와 흡사하게 바뀌었습니다. 크라이슬러(C사)와 지프(J사). 한 식구라는 걸 강조하듯이 패밀리 룩을 만들어가겠다는 표현으로 보입니다.

시대를 따라가듯 뒷모습은 면발광 브레이크등을 비롯해 크롬으로 라인을 마무리 하고 있죠. 한층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으로 보입니다.

20인치의 큼직한 휠을 둘러싼 대형타이어는 차체를 안전되게 받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데시보드를 비롯해 도어 천장 등 실내천체를 가죽으로 둘렀구요. 원목이 실내라인으로 둘레를 두르고 있습니다.

이차의 심장은 3.0L V6 터보 디젤엔진 ZF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있는데요. 최고출력 241ps, 최대토크 56.0kg.m, 복합연비 리터당 11.7km를 기록한 모델입니다.

정통 오프로더이지만 고속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주고 있어요. 바로 8단 자동변속기의 기여도가 크게 느껴지는데요. 연비뿐만이 아니라 주행안전성까지 확보해 버렸죠.

이차가 달리는 곳이 모두 길입니다.

힘있고 거칠게 오프로드를 주파한 예전의 그랜드체로키가 아닙니다. 부드러워 졌습니다. 무거운 차체(2.4톤)만큼이나 온로드에서 가속감은 묵직합니다.

이차의 사륜구동시스템은 기존 그랜드체로키에서 볼 수 없었던 토크 배분율을 자랑합니다. 전후좌우 알아서 네바퀴에 배분을 하고 있죠. 수치로 따지자면... 앞뒤 0:100, 좌우 0:100까지 컨트롤하며 거침없이 달려갑니다.

쿼드라-드라이브 II(Quadra-Drive® II) 4WD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데요. 주행 조건에 따라 눈길, 오프로드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TM) 지형 설정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세계 2차대전 이후 오프로더의 정통성을 계승 발전해온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MB사), 지프(J사), 랜드로버(L사)를 꼽을 수 있죠. G바겐과 그랜드체로크, 레인지로버가 만들어 온 SUV 전통은 다른 완성차 브랜드도 쉽게 넘보지 못하는 역사와도 같은 존재이기도 하죠.

길이 아닌 곳을 달리려면 차체를 높여 줘야겠죠~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적용되어 있는데요. 주행에서 안락한 승차감뿐만 아니라 차고를 최대 약 56mm 높이거나 최대 약 41mm 낮출 수 있어서 오프로드 주파능력과 주차시에는 지상고를 더 낮춰 탑승자들이 타고 내릴 때 편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배려심이 높아진 거죠.

국내 판매되는 모델은 총 4개 사양으로 나뉘고 있는데요. 리미티드(3.0L 디젤), 오버랜드(3.0L 디젤 및 3.6L 가솔린), 서밋(3.0L 디젤) 등 입니다.
Category
자동차 -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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