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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iew] 경찰 "소녀상 장기농성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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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제1121차 수요집회가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집회가 마무리되었지만,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대학생들이 있었다.
소녀상을 지키겠다며 노숙농성을 시작한 평화나비 소속 대학생들이었다.
12월 영하의 날씨에 급작스럽게 내리는 비와 진눈깨비를 비닐 하나로 버텨냈다.
밤샘 농성을 마친 대학생들은 "시민의 응원에 감사하다"며 1월 달까지 '소녀상 이전 반대'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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