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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iew] 고공 농성 C&M 노동자들 "살고싶다.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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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새벽 4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 옥외 전광판으로 C&M 하청 노동자 강성덕, 임정균 씨가 올라가 대량 해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내려오지 않겠다며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 속에서 고공농성 10일째를 맞는 21일 'CBS 박재홍의 뉴스쇼'에 농성 중인 임성균 씨가 출연해 C&M 사건과 농성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임씨는 "일부 시민분들은 거의 관심도 안 갖는다"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노동자에 대한 문제인데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줄을 통해 식사를 공급받고 있는 두 노동자는 "죽음을 선택해야지만 우리가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살고 싶다. 시민분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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