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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iew] "벼랑 끝에 선 노동자들"…현장 노동자의 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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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변호사는 공익법재단 공감에 소속된 '공익 변호사'다. 공식적으로 그런 직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익 목적의 소송과 조언만 하기 때문이다.
윤지영 변호사와 함께 민중총궐기 현장을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인권위 건물 옥상 광고탑에는 기아차 비정규직 최정명(45)씨와 한규협(41)씨가 고공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사내 하도급 노동자들을 불법사용했다는 주장과 함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시작됐습니다.
기아차지부 화성지회 양경수 분회장이 말하는 '현장 노동자'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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