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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iew] MB 4대강 회고록 '팩트체크' 해보니 오류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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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언급한 4대강 사업 내용을 전문가들과 함께 검증한 결과 곳곳에서 사실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회고록은 4대강 사업 덕분에 2012년 대가뭄 때 아무런 피해 없이 넘어갔다고 적었지만 당시 중남부 지방에서는 논밭이 마르고 비상급수차까지 동원됐다.
또 4대강 바닥에서만 덤프트럭 19만대의 쓰레기를 치웠는데, 방치해뒀다면 환경오염이 됐을 거라고 썼지만 그 쓰레기 물양에는 4대강 유역에서 해체한 각종 건축물의 잔해도 상당량 포함돼 있다.
4대강 녹조라떼에 대해서도 이 전 대통령은 4대강 사업 이전에도 있었다고 항변했지만 수원대 이상훈 교수는 "물이 흐르는 중상류에서는 체류시간이 짧아서 녹조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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