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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대리기사 많은 합정에 3호 ‘이동노동자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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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위가 다가오면서 대리운전기사나 학습지 교사 같은 이동노동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직업 특성상 한파에 맞서 계속 돌아다니거나 밖에서 대기해야 되기 때문인데요.
서울시가 이런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대리운전 기사들이 밀집한 마포 합정역 인근에 '3호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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