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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자전거전용차로에 버젓이 주행・정차…서울시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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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도로 39개 구간에는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전용차로가 있습니다. 붉은색으로 도색이 돼있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지 않은데 이를 무시하고 달리거나 주정차를 하는 운전자가 적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순찰대를 이용해 5월까지 집중단속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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