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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 제118회 농수산물 유통의 혁신 "가락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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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농수산물유통시설의 근대화와 유통체계의 구조개선을 위해 1976년 1도시 1시장제 폐지를 시작으로 농수산물 유통가격 안정법 마련하여 위탁거래로 혼탁해진 기존의 유통구조를 경매 시스템으로 변화시킨 첫 공영도매시장으로1985년 6월 가락시장(청과, 수산)을 개장하였습니다.
지난 2011년, 시설현대화사업을 시작해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입주 예정인 가락시장의 새로운 공간 가락몰. 시장 계획 당시 물량의 1.7 배를 넘어, 하루 7천 톤이 넘는 농수산물이 초과 반입되는 현재, 시장의 시설 정비는 불가피했습니다.
그러나 30년 전, 국내 첫 공영도매시장으로 들어선 가락시장의 규모는 동양 최대였습니다. 고속도로에 인접해 물류 이동이 쉬운 송파지역을 시장 부지로 선정하였으며 부지 54만 2,920㎡(16만 4,232평), 연건축면적 26만 1,787㎡(7만 9,190평), 건물동수 47동으로 도매시장관리공사(現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1984년)가 출범하였습니다.
생소한 경매 풍경, 대규모 주차시설 등 개장과 함께 가락시장은 강남의 새로운 쇼핑 명소로까지 떠올랐으며, 현재 일일 거래물량 약 7300톤, 거래금액 약 104억 원, 유동인구 약 13만 명으로 지금은 전국 최대의 공영도매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서울시와 농수산식품공사는 2024년까지, 협소하고 노후된 시설을 보강해 수송비와 하역비 등 연간 약 800억 원에 이르는 비용을 절감할 계획입니다.
매일 새벽 2시 서울이 잠든 시각, 오히려 불야성을 이루며 전국의 채소와 과일, 수산물이 들고 나는 가락시장. 유통구조를 과감히 혁신해 생산자의 땀방울을 값지게 하고 소비자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온 지난 30년, 시장은 그렇게 매일, 삶을 피워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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