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지하2층 지상6층의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한 경의선 신촌역 민자역사. 문산에서 출발, 파주시와 고양시를 거쳐 수색을 지나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경의선 노선 중에서 서울 도심으로 들어가기 직전 지나는 곳이 바로 이 신촌역입니다.
역 바로 앞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인 옛 신촌역사가 보존돼 있죠. 신촌
관광안내센터, 철거를 면한 구 역사에 새롭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건물의 구조도 변형됐습니다. 새 민자역사와 출입구와 겹쳐져 왼쪽에 있던 역무실이 반대편으로 옮겨진 거죠.
경의선 신촌역이 지어진 건 1921년.
옛 신촌역사는 1920년대에 지어진 간이역 중 독특한 구조의 역사로 평가됩니다. 도시와 철로를 잇는 대합실, 거기에 철로면과 평행돼 기차를 통제하는 역무실이 직각으로 맞물려 각 공간의 기능을 잘 드러내고 있죠.
통기타를 메고 콧노래를 부르며 잔뜩 흥에 겨운 대학생들이 백마 카페촌으로, 장흥 유전지로 향하던작은 기차역. 그 날의 기차를 다시 탈 순 없지만 그 시절 기억하는 작은 역사는 여전히 이 자리에 있습니다.
역 바로 앞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인 옛 신촌역사가 보존돼 있죠. 신촌
관광안내센터, 철거를 면한 구 역사에 새롭게 붙여진 이름입니다. 건물의 구조도 변형됐습니다. 새 민자역사와 출입구와 겹쳐져 왼쪽에 있던 역무실이 반대편으로 옮겨진 거죠.
경의선 신촌역이 지어진 건 1921년.
옛 신촌역사는 1920년대에 지어진 간이역 중 독특한 구조의 역사로 평가됩니다. 도시와 철로를 잇는 대합실, 거기에 철로면과 평행돼 기차를 통제하는 역무실이 직각으로 맞물려 각 공간의 기능을 잘 드러내고 있죠.
통기타를 메고 콧노래를 부르며 잔뜩 흥에 겨운 대학생들이 백마 카페촌으로, 장흥 유전지로 향하던작은 기차역. 그 날의 기차를 다시 탈 순 없지만 그 시절 기억하는 작은 역사는 여전히 이 자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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