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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TV] 영상기록 서울, 시간을 품다 - 제83회 미국남감리교 선교사의 집 배화여고 생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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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자락의 경사진 구름에 자리잡은 종로구 필운동의 배화여고. 조선조 문신 이항복의 옛 집터로, 풍류객들이 즐겨찾던 필운대로도 유명한 교정엔 근대 여학교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미국 남감리교회 최초로 한국에 파송된 여선교사 J.P. 캠벨은 1898년 캐롤라이나 학당을 설립후 1910년 윤치호에 의해 배화학당이라는 공식이름을 갖게 되었고, 1915년 현재의 배화여고 캠퍼스로 신축이전 하였다. 등록문화재 제93호로 지정되어있는 배화여고 생활관은 현재 동창회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배화학당 시절 선교사의 집으로 지어진 초기 건축물이다. 근대건축이 본격적으로 지어지는 1920년대 이전의 선교사 주택으로, 한국적 문화 환경에 적응하기위한 시도로서 서구양식의 벽돌몸체 위에 전통적인 팔작 기와지붕을 얹고 있는 독특한 건물이며, 배화여고 생활관은 여전히 그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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