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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DMZ] 19부. 음식으로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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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가 넘도록 계속된 분단은 남북의 음식문화까지 단절시켰다.
최근 한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북한 음식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허진 씨.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맛을 내는 것이 북한 음식의 특징이다. 북한 최고의 손맛을 자랑하는 허진 씨, 사실 그녀는 북한에서 유명한 요리사였던 어머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최근 약선식품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그녀는 음식으로 치유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가급적이면 북한과 가까운 지역에서 식재료를 구해서 음식에 고향의 향수를 담고 싶다는 허진 씨. 그녀가 강원도 고성 명파리 마을에서부터 철원 평화 전망대까지 DMZ 가까이에서 식재료를 구하러 나섰다. 그곳에서 만난 실향민들과 다양한 식재료들. 허진 씨가 실향민들을 위해 요리를 만들었다.
전쟁으로 받은 상처와 고향을 잃은 슬픔을 위로해주는 음식.
통일의 맛을 찾아 허진 씨가 DMZ로 향한 길을 따라가 본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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