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6년 3월 14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국수기행 1부. 어부가 건진 맛, 경상도>의 일부입니다.
한반도 동쪽 땅끝, 경상도 포항.
바다에서 찾은 국수의 맛을 만난다.
호미곶의 어죽국수
호미곶의 대동배 마을의 김찬호 선장 부부는
그간 풍랑주의보로 사흘 만에 바다로 나섰다.
부부를 기다리는 건, 최근 몇 년 사이 동해로 돌아온 청어다.
그 옛날부터 곡식이 떨어지면 호미곶의 어부들은
무더기로 잡히는 청어를 넣어 어죽을 끓였고
건면이 보급되면서 어죽국수가 됐다.
이웃들과 어죽국수를 먹으며 따끈한 맛의 추억을 나눈다.
구룡포의 모리국수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구룡포 항.
폭설이 내려 바다에 나가지 못한 석병 마을 사람들이 모였다.
어부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빠지지 않는 음식, 모리국수다.
팔고 남은 생선을 한 데 넣고 얼큰하게 끓인 것으로 바다 일의 고단함을 달래준다.
해풍과 햇살이 만든 국수
포항에 마지막 남은 이순화 어머니의 국수공장.
45년간 늘 변함없이 바람과 햇볕으로 국수를 만든다.
전쟁 이후 밀가루가 값싸게 들어오면서
국수는 바다 일에 바쁜 어부에게 고마운 한 끼가 되었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국수기행 1부. 어부가 건진 맛, 경상도
✔ 방송 일자 : 2016.03.14
#골라듄다큐 #한국기행 #국수기행 #경상도 #포항 #호미곶 #어죽국수 #청어 #구룡포 #모리국수 #국수공장 #바다 #먹방
한반도 동쪽 땅끝, 경상도 포항.
바다에서 찾은 국수의 맛을 만난다.
호미곶의 어죽국수
호미곶의 대동배 마을의 김찬호 선장 부부는
그간 풍랑주의보로 사흘 만에 바다로 나섰다.
부부를 기다리는 건, 최근 몇 년 사이 동해로 돌아온 청어다.
그 옛날부터 곡식이 떨어지면 호미곶의 어부들은
무더기로 잡히는 청어를 넣어 어죽을 끓였고
건면이 보급되면서 어죽국수가 됐다.
이웃들과 어죽국수를 먹으며 따끈한 맛의 추억을 나눈다.
구룡포의 모리국수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구룡포 항.
폭설이 내려 바다에 나가지 못한 석병 마을 사람들이 모였다.
어부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빠지지 않는 음식, 모리국수다.
팔고 남은 생선을 한 데 넣고 얼큰하게 끓인 것으로 바다 일의 고단함을 달래준다.
해풍과 햇살이 만든 국수
포항에 마지막 남은 이순화 어머니의 국수공장.
45년간 늘 변함없이 바람과 햇볕으로 국수를 만든다.
전쟁 이후 밀가루가 값싸게 들어오면서
국수는 바다 일에 바쁜 어부에게 고마운 한 끼가 되었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국수기행 1부. 어부가 건진 맛, 경상도
✔ 방송 일자 : 201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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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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