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뱃길로 32km 떨어진 섬, 욕지도.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우러져 발길 닿는 곳곳, 절경이 펼쳐지는 이곳에는 ‘오월이'가 산다. 봄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을 태운 여객선이 섬에 도착할 무렵, 오월이는 항구로 향한다.
“배가 오면 뛰어가서 다시 (관광객) 데리고 올라가고 이래요.” 자칭‧타칭 안내 犬 오월이를 따라가면 욕지도의 명물 출렁다리부터 오월이만 아는 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단다.
매일 출퇴근 시간에 맞춰 주인인 해녀 순금 씨를 배웅하고 맞이하는 것은 오월이의 또 다른 주요 일과. 고된 물질에도 늘 마중 나와 반겨주는 오월이를 보면 하루의 피로가 씻긴다는 순금 씨다.
“5월에 만나서 오월이. 그때가 오월이 생일이지.” 말은 통하지 않지만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된 순금 씨와 오월이. 순금 씨는 11번째 생일을 맞은 오월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랫동안 곁에 있어 주길 바랄 뿐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시선기행, 나는 견(犬)이다 제5부 ‘이 섬에 놀러 오시 개(犬)
✔ 방송 일자 : 2019년 5월 15일
#한국기행 #욕지도안내견 #오월이
#통영여행 #통영안내견 #라이프스타일
“배가 오면 뛰어가서 다시 (관광객) 데리고 올라가고 이래요.” 자칭‧타칭 안내 犬 오월이를 따라가면 욕지도의 명물 출렁다리부터 오월이만 아는 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단다.
매일 출퇴근 시간에 맞춰 주인인 해녀 순금 씨를 배웅하고 맞이하는 것은 오월이의 또 다른 주요 일과. 고된 물질에도 늘 마중 나와 반겨주는 오월이를 보면 하루의 피로가 씻긴다는 순금 씨다.
“5월에 만나서 오월이. 그때가 오월이 생일이지.” 말은 통하지 않지만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된 순금 씨와 오월이. 순금 씨는 11번째 생일을 맞은 오월이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랫동안 곁에 있어 주길 바랄 뿐이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시선기행, 나는 견(犬)이다 제5부 ‘이 섬에 놀러 오시 개(犬)
✔ 방송 일자 : 2019년 5월 15일
#한국기행 #욕지도안내견 #오월이
#통영여행 #통영안내견 #라이프스타일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