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1년 3월 3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 중국 동북지방의 겨울이야기 4부 백두산의 겨울>의 일부입니다.
우리 민족 기상의 발원지이자, 지리산까지 쭉 뻗어내린 백두대간의 출발점인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중국에서 장백산으로 불리며 '중국 10대 명산'에 포함시켜놓고 있다.
중국에서 백두산 천지로 가는 길은 북, 서, 남쪽이 있는데, 겨울엔 북쪽 길만 열어놓는다.
중국과 북한의 국경 도시 투먼과 조선자치구가 있는 안투를 거쳐 가는 백두산 길.
그곳에는 중국 본토에서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며 사는 조선족들이 있다. 마치 우리네 70년대를 연상케하는 조선족 마을. 그 정겨운 시골 풍경 속엔 이곳 조선족들의 독특한 움문화와 상여문화가 남아있다.
안투를 떠나 본격적인 백두산 천지를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다. 특히 겨울 백두산은 혹독하기로 유명한데, 상상을 초월하는 강풍과 얼굴을 칼날로 베는 듯한 눈보라를 뚫고 꽁꽁 얼은 빙판길을 가야하기 때문.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우리를 기다린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천지와, 그를 둘러싸고 있는 2,500미터 이상의 높은 봉우리들... 영하 40℃의 살인적인 북풍한설 속에서도 그 의연한 자태를 자랑하는 겨울 백두산을 만끽한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중국 동북지방의 겨울이야기 4부 백두산의 겨울
✔ 방송 일자 : 2011.03.03
우리 민족 기상의 발원지이자, 지리산까지 쭉 뻗어내린 백두대간의 출발점인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 중국에서 장백산으로 불리며 '중국 10대 명산'에 포함시켜놓고 있다.
중국에서 백두산 천지로 가는 길은 북, 서, 남쪽이 있는데, 겨울엔 북쪽 길만 열어놓는다.
중국과 북한의 국경 도시 투먼과 조선자치구가 있는 안투를 거쳐 가는 백두산 길.
그곳에는 중국 본토에서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지키며 사는 조선족들이 있다. 마치 우리네 70년대를 연상케하는 조선족 마을. 그 정겨운 시골 풍경 속엔 이곳 조선족들의 독특한 움문화와 상여문화가 남아있다.
안투를 떠나 본격적인 백두산 천지를 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다. 특히 겨울 백두산은 혹독하기로 유명한데, 상상을 초월하는 강풍과 얼굴을 칼날로 베는 듯한 눈보라를 뚫고 꽁꽁 얼은 빙판길을 가야하기 때문.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우리를 기다린다.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천지와, 그를 둘러싸고 있는 2,500미터 이상의 높은 봉우리들... 영하 40℃의 살인적인 북풍한설 속에서도 그 의연한 자태를 자랑하는 겨울 백두산을 만끽한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 중국 동북지방의 겨울이야기 4부 백두산의 겨울
✔ 방송 일자 : 2011.03.03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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