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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인디를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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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장소: 12월3일 목요일 저녁 금성
참가자들: 갤럭시 익스프레스, 3호선 버터플라이
대표적인 ‘탈것’ 밴드 두 팀이 모였다. ‘탈것’을 타고 분주한 한 달을 보냈기 때문이다. 갤럭시 익스프레스는 올해 3집 앨범 ‘워킹 온 엠프티’(Walking on Empty)를 내고 전국 투어 공연을 11월6일 떠났다. 원주, 강릉, 춘천의 강원도 세 도시를 비롯해 전국 10회 공연을 막 마치고 돌아왔다(11월29일). 3호선 버터플라이는 10월24일부터 제주도 세 곳을 비롯해 전국투어 공연을 한 달간 진행하고 21일 마쳤다. 12월3일 목요일 저녁 술집 금성에서 이들 멤버 7명이 함께 모여 전국 공연 뒤풀이를 했다.
취재: 구둘래, 영상: 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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