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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세입자들 언제쯤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을까요?
10여 년 전 ‘홍대 앞 작은 용산’ 이라 불리며 상가세입자 투쟁의 상징이 된 두리반. 최근 강제집행 과정에서 손가락 4개가 부분 절단되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촌 궁중족발. 그리고 23년 공기업 생활을 마감하고 2008년부터 자영업에 뛰어든 ‘신촌 닭집’.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국숫집 두리반에서 이들 3명의 상가세입자들을 만났습니다. 10년 전 두리반 사태와 현재 진행형인 궁중족발 사태는 너무도 닮아 있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사람의 터전을 망가트리는 용역들의 무자비함, 약자일 수밖에 없는 상가세입자보다 건물주와 건설사에게 이롭게 작용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 10년 전 두리반과 2018년 궁중족발, 상가세입자들의 상가세입자들은 여전히 약자고, 건설사와 건물주 그리고 법 앞에 무릎 꿇어야만 하는 현실은 무엇 하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원피스-두리반, 궁중족발 그리고〉에서는 두리반과 궁중족발 그리고 ‘신촌 닭집’의 이야기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사회적 약자로 당하고만 살아야하는 상가세입자들의 처지를 들여다봤습니다.
촬영 이규호 위준영
연출 정주용
상가세입자들 언제쯤 마음 편히 장사할 수 있을까요?
10여 년 전 ‘홍대 앞 작은 용산’ 이라 불리며 상가세입자 투쟁의 상징이 된 두리반. 최근 강제집행 과정에서 손가락 4개가 부분 절단되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촌 궁중족발. 그리고 23년 공기업 생활을 마감하고 2008년부터 자영업에 뛰어든 ‘신촌 닭집’.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국숫집 두리반에서 이들 3명의 상가세입자들을 만났습니다. 10년 전 두리반 사태와 현재 진행형인 궁중족발 사태는 너무도 닮아 있었습니다. 자영업자들의 사람의 터전을 망가트리는 용역들의 무자비함, 약자일 수밖에 없는 상가세입자보다 건물주와 건설사에게 이롭게 작용하는 상가임대차보호법. 10년 전 두리반과 2018년 궁중족발, 상가세입자들의 상가세입자들은 여전히 약자고, 건설사와 건물주 그리고 법 앞에 무릎 꿇어야만 하는 현실은 무엇 하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원피스-두리반, 궁중족발 그리고〉에서는 두리반과 궁중족발 그리고 ‘신촌 닭집’의 이야기를 통해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사회적 약자로 당하고만 살아야하는 상가세입자들의 처지를 들여다봤습니다.
촬영 이규호 위준영
연출 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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