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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생순’ 오영란의 마지막 올림픽 ‘엄마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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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주인공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언니들과 함께 마지막 도전에 임한다. 최연장자인 오영란(44·인천시청)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를 시작으로 벌써 5번째 올림픽이다. 여자 핸드볼계의 든든한 수문장인 그는 또 다른 베테랑인 우선희(38·삼척시청)와 함께 리우로 향한다. 한국은 러시아,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아르헨티나와 함께 B조에 묶였다. 8월 6일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8일 스웨덴, 10일 네덜란드, 12일 프랑스, 14일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맞붙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종목이다.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오영란은 “나이가 많아 마지막 올림픽이 될 것 같다. 언니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고 열심히 하겠다. 아직 금메달이 없는데 이번에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두 딸에게 부끄러운 엄마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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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환대 -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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