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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법 해설서’ 낸 공안검사가 ‘거리의 투사’로?! 황교안이 황교안을 반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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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태극기부대가 패스트트랙 법안 폐기를 촉구하며 국회에 난입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국회의원과 정당 당직자가 폭행을 당하는 일까지 발생했는데요. 따귀를 맞고 머리채를 붙잡혔다는 폭로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지도부는 난입 인파를 오히려 ‘애국시민’이라며 추어올리기에 바빴습니다. “국회에 들어오신 여러분이 이미 승리한 겁니다!!”

그런데 황교안 대표는 검사와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집시법을 보수적으로 해석해온 인물입니다. 2009년 출판한 저서 ‘집회·시위법 해설’에선 ‘우리나라가 온통 집회·시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불법집회 및 시위가 국가 질서를 위해한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특히 노동조합의 시위에 대해선 더욱 엄격했는데요. 지난 4월 국회 진입을 시도한 혐의로 연행됐던 민주노총 조합원 25명이 풀려나자, 이를 두고 “민노총 앞에 한없이 약해지는 우리 공권력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날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집시법 해설서까지 저술했던 공안 검사 출신 황교안 대표가 집회의 자유를 부르짖는 ‘거리의 투사’로 탈바꿈했습니다. 지난 몇달 새 일어난 황교안 검사의 급격한 온도차.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한겨레TV'가 ‘어제의 황교안’이 ‘오늘의 황교안’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구성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주세요!

기획·제작 박수정 PD 박윤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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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회 #집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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