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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판 부루마블, 금수저 흙수저의 정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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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금수저로 다시 태어난다면?
판을 벌렸다. 지난달 29일 세밑에 서울 마포구 동교동 ‘미디어카페 후’에서 7명의 2030 세대 참가자들이 둘러 앉아 ‘환생’의 기회를 얻었다. 아무리 ‘노오력’해도 타고난 수저를 벗어날 수 없다는 ‘수저계급론’을 기반으로, 최서윤 〈월간잉여〉 편집장이 지난 연말 보드 게임(‘부루마불’처럼 게임판과 말·카드 등으로 진행되는 게임) 형태로 만든 ‘정치적인 게임’을 했다. 최 편집장은 청년들이 ‘너는 금수저, 나는 흙수저’라는 자조를 넘어 활발한 정치 토론과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게임을 기획했다.
 조성주 정의당 미래정치연구소장, 손아람 소설가, 이승한 티브이(TV)칼럼니스트, 임경지 민달팽이유니온 위원장, 김선기 전 〈고함20〉 편집장, 박극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생과 기자가 게임에 ‘플레이어’로 참여했다. 게임이 진행된 1시간30분 남짓, 참가자들은 어느 때보다도 ‘수저’와 ‘민주주의’와 ‘정치’를 생각하게 됐다.
기획: 박수지 영상: 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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