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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때문에 배타는 사람도 있어요” 10kg에 100만원! 잡기도 어렵고 몸값 비싼 독도새우 잡는 사람들 │ 배타는 사람 아니면 못 먹을 독도새우라면 먹방????│극한직업│#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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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2년 4월 30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울릉도의 봄, 명이나물과 독도새우>의 일부입니다.

울릉도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진미, 독도새우! 독도새우는 독도 주변 해역에서 잡히는 도화새우,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이 세 가지 종류의 새우를 이르는 말이다. 달짝지근한 맛과 쫄깃한 식감에 반해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어획량이 적어 비싼 몸값을 자랑해 울릉도 바다의 보물과도 같다고 한다.

겨울에는 바람이 심해 바다에 나가기 힘들어 날씨가 좋아지는 봄부터 본격적인 독도새우 조업이 시작된다. 수심 150~300m에서 서식하는 독도새우를 잡기 위해선 수심에 맞게 통발을 내리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화산섬인 울릉도는 거센 산세만큼 바닷속 지형 또한 험해 수심에 맞춰 통발을 내리는 게 쉽지 않다는데... 조업 중 독도새우가 서식하는 수심을 조금이라도 벗어날 경우, 독도새우가 잡히지 않아, 투망 위치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거기다 거칠기로 유명한 울릉도 앞바다,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중심조차 잡기 힘들어지는 배 위에선 항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독도새우는 산 것과 죽은 것의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살아있는 상태로 수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다 위로 올라오자마자 종류별로 선별한 후, 수온 변화에 예민한 독도새우의 특성에 맞춰 수온을 1.5~2℃로 맞추고 산소를 주입해 살아있는 상태를 유지해서 항구로 돌아간다. 사나운 파도에 맞서 울릉도 앞바다의 보물을 건져 올리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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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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