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UAE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28일 귀국합니다.
이번 문 대통령 UAE 순방은 지난해 말 임종석 특사 파견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이른바 '보수' 언론들이 갖가지 의혹을 제기한 터라 각별한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런데 UAE 실권자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을 자신의 사저로 초청하는 등 파격적인 환대로 일관하면서 양국 관계를 둘러싸고 제기됐던 억측들을 일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에서 문 대통령 UAE 방문에 대한 소회를 밝혔는데요.
"대통령 외국 순방을 수행하면서 '이렇게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때가 또 있었나' 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임면권자인 대통령에 관한 평가인 만큼 강경화 장관이 느꼈다는 그 감동의 90% 정도는 의례적인 것이려니 '까고' 들어야겠죠?
강경화 장관과 그의 말뜻을 UAE 국민에게 전달하는 현지 여성 통역사의 '알콩달콩'도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번 문 대통령 UAE 순방은 지난해 말 임종석 특사 파견과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이른바 '보수' 언론들이 갖가지 의혹을 제기한 터라 각별한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런데 UAE 실권자 모하메드 왕세제는 문 대통령을 자신의 사저로 초청하는 등 파격적인 환대로 일관하면서 양국 관계를 둘러싸고 제기됐던 억측들을 일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아부다비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UAE 문화교류' 행사에서 문 대통령 UAE 방문에 대한 소회를 밝혔는데요.
"대통령 외국 순방을 수행하면서 '이렇게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때가 또 있었나' 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임면권자인 대통령에 관한 평가인 만큼 강경화 장관이 느꼈다는 그 감동의 90% 정도는 의례적인 것이려니 '까고' 들어야겠죠?
강경화 장관과 그의 말뜻을 UAE 국민에게 전달하는 현지 여성 통역사의 '알콩달콩'도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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